[해외 토픽]
일본에서 태아 초음파 사진이 범죄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27일 일본 매체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현지 대표 중고 거래 플랫폼 메르카리가 관련 거래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중고 거래로 구매한 태아 초음파 사진을 임신 사기 등 범죄에 이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메르카리 측은 "초음파 사진을 구한 뒤, 임신했다고 상대방을 속여 임신중절 비용이나 생활비 등을 요구하는 사기가 우려된다는 데 따른 조치"라며 "이미 올라온 상품은 판매자에게 자진 철회를 요청한 상태"라고 했다.
현재 메르카리에서는 태아 초음파 사진이 3만~1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지 온라인상에서는 태아 초음파 사진 거래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았고,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
한편, 태아 초음파 검사는 고주파 음파를 이용해 자궁 내 태아의 상태를 관찰하는 비침습적 검사다. 통증이나 방사선 노출의 우려 없이 임신 중 시행할 수 있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임신 초기에는 자궁 내 임신 확인 등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7~8주에는 심장 박동을 확인하는 데 쓰인다"며 "11~13주에는 목덜미 투명대 두께를 측정하는데, 이를 통해 다운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을 선별검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머리 둘레·허벅지 뼈 길이 등을 측정해 성장 속도를 확인하려는 목적으로 태아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다. 임신 18~22주 사이에는 태아의 성별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초음파 검사가 태아의 모든 기형이나 문제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태아의 자세나 위치에 따라 확인이 어려울 수도 있다.
27일 일본 매체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현지 대표 중고 거래 플랫폼 메르카리가 관련 거래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중고 거래로 구매한 태아 초음파 사진을 임신 사기 등 범죄에 이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메르카리 측은 "초음파 사진을 구한 뒤, 임신했다고 상대방을 속여 임신중절 비용이나 생활비 등을 요구하는 사기가 우려된다는 데 따른 조치"라며 "이미 올라온 상품은 판매자에게 자진 철회를 요청한 상태"라고 했다.
현재 메르카리에서는 태아 초음파 사진이 3만~1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지 온라인상에서는 태아 초음파 사진 거래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높았고,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
한편, 태아 초음파 검사는 고주파 음파를 이용해 자궁 내 태아의 상태를 관찰하는 비침습적 검사다. 통증이나 방사선 노출의 우려 없이 임신 중 시행할 수 있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임신 초기에는 자궁 내 임신 확인 등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7~8주에는 심장 박동을 확인하는 데 쓰인다"며 "11~13주에는 목덜미 투명대 두께를 측정하는데, 이를 통해 다운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을 선별검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후에는 머리 둘레·허벅지 뼈 길이 등을 측정해 성장 속도를 확인하려는 목적으로 태아 초음파 검사를 실시한다. 임신 18~22주 사이에는 태아의 성별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초음파 검사가 태아의 모든 기형이나 문제를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태아의 자세나 위치에 따라 확인이 어려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