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가수 겸 배우 남규리(41)가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비법으로 등산을 꼽았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김완선TV’에 출연한 남규리는 평소 무슨 재미로 살고 있냐는 김완선의 질문에 “재미있는 게 일 말고 없다”며 “그런 거 말고는 등산을 하는 게 전부”라고 말했다. 이에 김완선은 “한 번 갔다 오면 몇 시간 정도 걸리냐”고 물었고, 남규리는 “매일 아침에 가는데, 40분에서 한 시간 정도 걸린다”며 “운동 기구도 항상 하고 내려온다”고 했다. 이어 등산에 가지 못하는 날에는 밤에라도 걷고 온다고 밝혔고, 김완선은 “괜히 날씬한 게 아니구나”라며 놀라워했다.
남규리가 매일 한다는 등산은 500~700kcal의 에너지를 소비할 만큼 열량 소모가 큰 운동이다. 특히 등산을 하면 지방이 잘 탄다. 그 이유는 지방이 등산과 같은 저중강도의 운동을 장시간 지속했을 때 가장 쉽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근력도 강화된다. 산을 타면 최대 운동능력의 70~80% 정도가 힘으로 근육을 장시간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근지구력이 향상된다.
다만, 산을 오르기 전과 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필수다. 산을 오를 때는 발 전체를 지면에 완전히 닿게 해 안정감을 확보해야 한다. 내려올 때는 발바닥을 지면에 가볍게 접촉하며 탄력을 준다. 그래야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보폭은 평지에서 걸을 때보다 작게, 천천히 걸어야 한다. 보폭을 크게 걸으면 무릎 바깥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장경인대증후군이 생길 수 있어서다. 시선은 발자국 앞에 두고 전신 균형을 유지하면서 걷는다.
등산을 할 때 등산 스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줄고 균형 잡기와 미끄럼 방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압구정노트정형외과의원 황상필 원장은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경우 산에서 내려올 때 연골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가급적 높은 산은 피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김완선TV’에 출연한 남규리는 평소 무슨 재미로 살고 있냐는 김완선의 질문에 “재미있는 게 일 말고 없다”며 “그런 거 말고는 등산을 하는 게 전부”라고 말했다. 이에 김완선은 “한 번 갔다 오면 몇 시간 정도 걸리냐”고 물었고, 남규리는 “매일 아침에 가는데, 40분에서 한 시간 정도 걸린다”며 “운동 기구도 항상 하고 내려온다”고 했다. 이어 등산에 가지 못하는 날에는 밤에라도 걷고 온다고 밝혔고, 김완선은 “괜히 날씬한 게 아니구나”라며 놀라워했다.
남규리가 매일 한다는 등산은 500~700kcal의 에너지를 소비할 만큼 열량 소모가 큰 운동이다. 특히 등산을 하면 지방이 잘 탄다. 그 이유는 지방이 등산과 같은 저중강도의 운동을 장시간 지속했을 때 가장 쉽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근력도 강화된다. 산을 타면 최대 운동능력의 70~80% 정도가 힘으로 근육을 장시간 사용하는데, 이 과정에서 근지구력이 향상된다.
다만, 산을 오르기 전과 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필수다. 산을 오를 때는 발 전체를 지면에 완전히 닿게 해 안정감을 확보해야 한다. 내려올 때는 발바닥을 지면에 가볍게 접촉하며 탄력을 준다. 그래야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보폭은 평지에서 걸을 때보다 작게, 천천히 걸어야 한다. 보폭을 크게 걸으면 무릎 바깥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장경인대증후군이 생길 수 있어서다. 시선은 발자국 앞에 두고 전신 균형을 유지하면서 걷는다.
등산을 할 때 등산 스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무릎에 가해지는 하중이 줄고 균형 잡기와 미끄럼 방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압구정노트정형외과의원 황상필 원장은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경우 산에서 내려올 때 연골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가급적 높은 산은 피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