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전 야구선수 이대호(43)가 20kg 감량 비결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이대호·신혜정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대호는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건강 때문에 체중 감량을 시작했다며 “하루에 한 끼만 먹고 아침저녁으로 운동 많이 해서 20kg을 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위고비를 시작했는데, 와전된 게 위고비로만 살을 뺐다고 하더라”라며 “3개월 동안 1일 1식하고, 좋아하는 술 한 잔 안 마시고 뺐는데, 위고비로만 뺐다는 오해가 생겼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아내 신혜정은 “위고비로 뺀 건 3kg밖에 안 된다”며 “속상해하더라”라고 했다.
이대호는 목표 체중에 관해 “공개할 수 없다”며 “5kg 더 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몸무게에 대해서는 “나도 숨기고 싶은 게 있다”며 “살 빼도 무조건 세 자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일 1식, 지방 연소 촉진
이대호가 실천한 ‘1일 1식’은 하루 한 끼만 섭취해 장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평상시 우리 몸은 당을 우선적으로 연소하지만,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1일 1식은 이런 대사 원리를 이용해 체지방 감량을 돕는다. 다만 장기간 지속하면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아 생체 리듬을 무너뜨릴 수 있다. 생체 리듬이 깨지면 성장 호르몬 분비와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근육량 감소, 피로, 활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술 끊기, 뱃살 줄이는 핵심
이대호는 3개월 동안 술도 끊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중 술만 줄여도 뱃살이 빠질 수 있다. 알코올은 체내에서 당처럼 작용해 복부 지방을 축적하고, 근육 생성까지 방해한다. 특히 알코올은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는데, 이 호르몬은 복부 지방세포를 자극해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불가피하게 술을 꼭 마셔야 한다면, 음주 전 가벼운 식사로 포만감을 높이는 것이 좋다. 다만 살이 찔까 봐 안주 없이 술만 마시는 습관은 위험하다. 2019년 ‘THE LANCET’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같은 양의 술을 마실 때 식사 없이 술만 마신 그룹은 간경변증 위험이 식사와 함께 마신 그룹보다 최대 두 배 이상 높았다.
◇위고비, 중단하면 요요 가능성
한편, 이대호가 20kg 감량 후 사용했다고 밝힌 ‘위고비’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비만 치료제로, 주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다.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임상시험에서는 평균 15%의 체중 감량 효과가 입증됐다.
하지만 위고비 투여를 중단하면 요요 가능성이 크다. 위고비 사용으로 체중이 줄면 기초대사량도 낮아지는데, 이 상태에서 약을 끊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다시 찔 수 있다. 실제로 영국 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위고비를 중단한 환자 대부분이 1년 내 감량 체중의 약 3분의 2가 다시 늘었다. 따라서 장기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이대호·신혜정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대호는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건강 때문에 체중 감량을 시작했다며 “하루에 한 끼만 먹고 아침저녁으로 운동 많이 해서 20kg을 뺐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위고비를 시작했는데, 와전된 게 위고비로만 살을 뺐다고 하더라”라며 “3개월 동안 1일 1식하고, 좋아하는 술 한 잔 안 마시고 뺐는데, 위고비로만 뺐다는 오해가 생겼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아내 신혜정은 “위고비로 뺀 건 3kg밖에 안 된다”며 “속상해하더라”라고 했다.
이대호는 목표 체중에 관해 “공개할 수 없다”며 “5kg 더 뺄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몸무게에 대해서는 “나도 숨기고 싶은 게 있다”며 “살 빼도 무조건 세 자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일 1식, 지방 연소 촉진
이대호가 실천한 ‘1일 1식’은 하루 한 끼만 섭취해 장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평상시 우리 몸은 당을 우선적으로 연소하지만,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1일 1식은 이런 대사 원리를 이용해 체지방 감량을 돕는다. 다만 장기간 지속하면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아 생체 리듬을 무너뜨릴 수 있다. 생체 리듬이 깨지면 성장 호르몬 분비와 기초대사량이 낮아져 근육량 감소, 피로, 활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술 끊기, 뱃살 줄이는 핵심
이대호는 3개월 동안 술도 끊었다고 밝혔다. 다이어트 중 술만 줄여도 뱃살이 빠질 수 있다. 알코올은 체내에서 당처럼 작용해 복부 지방을 축적하고, 근육 생성까지 방해한다. 특히 알코올은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는데, 이 호르몬은 복부 지방세포를 자극해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불가피하게 술을 꼭 마셔야 한다면, 음주 전 가벼운 식사로 포만감을 높이는 것이 좋다. 다만 살이 찔까 봐 안주 없이 술만 마시는 습관은 위험하다. 2019년 ‘THE LANCET’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같은 양의 술을 마실 때 식사 없이 술만 마신 그룹은 간경변증 위험이 식사와 함께 마신 그룹보다 최대 두 배 이상 높았다.
◇위고비, 중단하면 요요 가능성
한편, 이대호가 20kg 감량 후 사용했다고 밝힌 ‘위고비’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비만 치료제로, 주성분은 ‘세마글루타이드’다.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수용체 작용제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임상시험에서는 평균 15%의 체중 감량 효과가 입증됐다.
하지만 위고비 투여를 중단하면 요요 가능성이 크다. 위고비 사용으로 체중이 줄면 기초대사량도 낮아지는데, 이 상태에서 약을 끊으면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다시 찔 수 있다. 실제로 영국 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위고비를 중단한 환자 대부분이 1년 내 감량 체중의 약 3분의 2가 다시 늘었다. 따라서 장기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