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가수 김종국(49)이 방송인 이시안(26)에게 라운드 숄더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법을 소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깡시안’에 출연한 김종국은 이시안을 보자마자 최근 운동을 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시안은 “안 했다”고 답했고, 김종국은 “이전에 만났을 때보다 등이 더 굽은 것 같다”며 걱정했다. 이시안은 어깨와 가슴 사이의 근육을 주무르며 “요즘 이 부위가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그 모습을 본 김종국은 “그렇게 본인이 마사지해 주는 것도 괜찮다”며 “어깨와 가슴 근육 사이에 있는 부분을 풀어주면 확실히 좋아진다”고 했다. 이어 “등이 너무 굽어 꼽등이인 줄 알았다”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김종국은 단번에 이시안의 라운드 숄더가 심해진 것을 알아챘다. 라운드 숄더를 빠르게 알아차리려면 신체 어느 부위를 확인해야 할까?
◇벽에 섰을 때 뒤통수·등·꼬리뼈 모두 벽에 닿아야
이시안처럼 라운드 숄더가 있는 사람은 굽은 등과 앞으로 말린 어깨를 갖고 있다. 어깨뼈가 앞쪽으로 회전하고 흉추(등뼈)가 과도하게 굽어지면서 등이 둥글어져 발생하는데, 바르지 못한 자세, 장시간 앉아있는 습관, 운동 부족 등이 원인이다. 라운드 숄더 증상이 있으면 거북목도 동반되기 쉽다. 굽은 어깨는 어깨의 전방 경사(날개뼈가 앞으로 기울어진 상태)를 유발하고, 이는 척추와 목의 정렬을 흐트러뜨려 목뼈가 앞으로 빠지는 거북목 자세로 이어진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깡시안’에 출연한 김종국은 이시안을 보자마자 최근 운동을 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시안은 “안 했다”고 답했고, 김종국은 “이전에 만났을 때보다 등이 더 굽은 것 같다”며 걱정했다. 이시안은 어깨와 가슴 사이의 근육을 주무르며 “요즘 이 부위가 너무 아프다”고 말했다. 그 모습을 본 김종국은 “그렇게 본인이 마사지해 주는 것도 괜찮다”며 “어깨와 가슴 근육 사이에 있는 부분을 풀어주면 확실히 좋아진다”고 했다. 이어 “등이 너무 굽어 꼽등이인 줄 알았다”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김종국은 단번에 이시안의 라운드 숄더가 심해진 것을 알아챘다. 라운드 숄더를 빠르게 알아차리려면 신체 어느 부위를 확인해야 할까?
◇벽에 섰을 때 뒤통수·등·꼬리뼈 모두 벽에 닿아야
이시안처럼 라운드 숄더가 있는 사람은 굽은 등과 앞으로 말린 어깨를 갖고 있다. 어깨뼈가 앞쪽으로 회전하고 흉추(등뼈)가 과도하게 굽어지면서 등이 둥글어져 발생하는데, 바르지 못한 자세, 장시간 앉아있는 습관, 운동 부족 등이 원인이다. 라운드 숄더 증상이 있으면 거북목도 동반되기 쉽다. 굽은 어깨는 어깨의 전방 경사(날개뼈가 앞으로 기울어진 상태)를 유발하고, 이는 척추와 목의 정렬을 흐트러뜨려 목뼈가 앞으로 빠지는 거북목 자세로 이어진다.
라운드 숄더의 유무는 자가 진단을 통해 쉽게 알 수 있다. 정상 어깨라면 벽에 등을 대고 섰을 때 뒤통수, 등, 꼬리뼈가 모두 벽에 닿아야 한다. 그러나 ▲뒤통수가 벽에 닿지 않거나 ▲등이 굽어 일부만 닿거나 ▲양쪽 어깨 끝이 벽에서 4~5cm 이상 떨어진다면 라운드 숄더를 의심해 봐야 한다.
◇가슴 근육 풀어줘야 증상 완화
김종국의 조언에서 알 수 있듯 라운드 숄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짧아진 가슴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가 효과적이다. 특히 큰가슴근(대흉근) 아래 위치한 소흉근은 어깨를 앞으로 잡아당기는 핵심 근육이므로 이 부위를 집중적으로 마사지해야 한다. 쇄골 바로 아래쪽, 겨드랑이와 가슴 사이를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뭉치고 뻐근한 느낌이 드는 곳이 소흉근이다. 손가락이나 마사지 볼로 해당 부위를 지그시 눌러 풀어주되, 통증이 심하다면 강도를 낮추는 게 좋다. 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소흉근 마사지와 함께 대흉근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더 좋다”며 “벽이나 문틀에 팔을 대고 몸을 앞으로 내밀어 가슴 근육을 늘려주면 라운드 숄더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슴 근육 풀어줘야 증상 완화
김종국의 조언에서 알 수 있듯 라운드 숄더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짧아진 가슴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가 효과적이다. 특히 큰가슴근(대흉근) 아래 위치한 소흉근은 어깨를 앞으로 잡아당기는 핵심 근육이므로 이 부위를 집중적으로 마사지해야 한다. 쇄골 바로 아래쪽, 겨드랑이와 가슴 사이를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뭉치고 뻐근한 느낌이 드는 곳이 소흉근이다. 손가락이나 마사지 볼로 해당 부위를 지그시 눌러 풀어주되, 통증이 심하다면 강도를 낮추는 게 좋다. 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소흉근 마사지와 함께 대흉근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더 좋다”며 “벽이나 문틀에 팔을 대고 몸을 앞으로 내밀어 가슴 근육을 늘려주면 라운드 숄더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