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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에 출연해 화제가 된 윤남기(39)가 딸에게 문신 제거를 약속했다./사진=인스타그램 캡처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에 출연한 후 같은 방송에 출연한 이다은과 결혼해 화제가 된 윤남기(39)가 딸에게 문신 제거를 약속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서 윤남기의 아내 이다은(35)은 딸에게 “아빠에게 해적이라고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고, 딸은 윤남기의 닻 모양 문신을 가리키며 ‘해적’이 떠오른다고 답했다. 이에 이다은은 딸에게 아빠가 해적 문신을 없애려 한다는 소식을 알렸고, 딸은 “언제 없애냐”며 웃음을 보였다. 윤남기는 “오래 걸려 천천히 없앨 것”이라며 문신 제거에 진지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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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남기 다리에 새겨진 문신./사진=유튜브 채널 ‘남다리맥’ 캡처
앞서 윤남기는 두 자녀를 위해 몸에 있는 문신을 지우겠다고 밝힌 적 있다. 윤남기가 계획 중인 문신 제거 시술, 어떤 과정으로 진행될까?

문신 제거를 위해서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방법은 레이저 시술이다. 이 방법은 레이저를 이용해 잉크 입자를 잘게 부순 후 조각난 잉크 입자를 우리 몸의 면역 세포인 대식세포가 흡수하도록 한다. 이렇게 흡수된 잉크 입자는 림프관을 통해 서서히 몸 밖으로 배출되고 문신은 점차 흐려지게 된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이상준 원장은 “레이저 시술에는 주로 1조분의 1초를 의미하는 피코초 레이저가 사용된다”며 “그만큼 짧은 시간 동안 레이저의 강한 빛을 문신 부위에 내리쬐면 그 파동에 의해 색소 입자가 쪼개진다”고 말했다.


문신은 클수록, 색상이 다양할수록 제거에 더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문신의 크기가 크면 한 번에 시술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되기 때문에 시술 시간도 길어지고 횟수도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이상준 원장은 “짧은 레터링 문신인 경우에는 시술 1회당 5분 이내에 끝나기도 하지만, 문신이 등 전체를 덮고 있다면 한 시간 이상 소요되기도 한다”고 했다. 문신의 색상도 문제가 된다. 검은색은 모든 파장의 레이저 빛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가장 제거하기 쉽다. 하지만 노란색, 초록색 등 밝은 계열의 잉크는 레이저 빛을 잘 흡수하지 않거나 반사하는 경향이 있어 여러 번 시술해야 한다. 이 원장은 “색별로 다른 레이저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컬러 문신을 한 사람은 색소별 레이저를 갖춘 피부과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아라 기자 | 김건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