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트렌드]
7월 11~13일 IMCAS(국제성형미용학회) 개최
60여 개 강연, 50개 이상 전시 부스
기술 기반 화장품·맞춤형 AI 솔루션 주목


◇피부 과학 기반한 스킨케어 화장품 부각
행사 현장에서는 다양한 화장품 성분과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앞세운 스킨케어 브랜드가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도 국내 흐름과 마찬가지로 '성분'과 '과학적 근거'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뚜렷한 것. 글로벌 브랜드 '스킨수티컬즈(SkinCeuticals)' 부스에서는 비타민 C, E 등을 활용한 항산화 제품과 피부 관리 후 솔루션을 소개했다.
스킨수티컬즈 관계자는 “외부 스트레스, 대기오염 등에 반복적으로 노출될수록 피부 스트레스는 누적된다”며 “항산화 제품군은 이를 완화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소개된 대표 제품으로는 프록실린이 함유된 A.G.E 크림,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피티옥스 세럼 등이 있다. 스킨수티컬즈 관계자는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은 ‘피토 코렉티브' 제품군은 진정 효과에 탁월하다는 데이터가 있다”며 “에스테틱 관리 후 병행할 수 있는 스킨케어를 목표로 전문가들과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다양한 화장품 성분과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앞세운 스킨케어 브랜드가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도 국내 흐름과 마찬가지로 '성분'과 '과학적 근거'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뚜렷한 것. 글로벌 브랜드 '스킨수티컬즈(SkinCeuticals)' 부스에서는 비타민 C, E 등을 활용한 항산화 제품과 피부 관리 후 솔루션을 소개했다.
스킨수티컬즈 관계자는 “외부 스트레스, 대기오염 등에 반복적으로 노출될수록 피부 스트레스는 누적된다”며 “항산화 제품군은 이를 완화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소개된 대표 제품으로는 프록실린이 함유된 A.G.E 크림,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피티옥스 세럼 등이 있다. 스킨수티컬즈 관계자는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큰 반응을 얻은 ‘피토 코렉티브' 제품군은 진정 효과에 탁월하다는 데이터가 있다”며 “에스테틱 관리 후 병행할 수 있는 스킨케어를 목표로 전문가들과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킨수티컬즈는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전문가 중심 브랜드로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피부 전문 채널 판매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현장에서는 단순 화장품을 넘어, 관리 전후의 시너지를 고려한 제품군이라는 점에서 차세대 스킨케어 트렌드를 반영한 브랜드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자연스러운 변화' 강조 트렌드 지속
국내외 뷰티 트렌드는 여전히 자연스려운 변화를 강조하는 추세다. 이에 한국 기업 파마리서치의 대표 스킨부스터 제품 ‘리쥬란’도 큰 관심을 모았다. 리쥬란은 의료기기(주사제), 보호용 제품, 화장품으로 구성된 3단계 라인업을 통해 '자연스러운 피부 개선'이라는 흐름을 반영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톡신이나 필러처럼 외형을 과하게 바꾸기보다, 피부결 개선과 자연스러운 회복을 원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중국에서는 아직 허가 진행 중이지만, 한국을 방문해 시술받는 외국인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신뢰도 높은 한국 브랜드와 시술 경험, 비용 효율성이 작용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현재 리쥬란은 전 세계 22개국에서 허가됐으며, 중국에서도 허가 완료 시 큰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국내외 뷰티 트렌드는 여전히 자연스려운 변화를 강조하는 추세다. 이에 한국 기업 파마리서치의 대표 스킨부스터 제품 ‘리쥬란’도 큰 관심을 모았다. 리쥬란은 의료기기(주사제), 보호용 제품, 화장품으로 구성된 3단계 라인업을 통해 '자연스러운 피부 개선'이라는 흐름을 반영했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톡신이나 필러처럼 외형을 과하게 바꾸기보다, 피부결 개선과 자연스러운 회복을 원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중국에서는 아직 허가 진행 중이지만, 한국을 방문해 시술받는 외국인 소비자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신뢰도 높은 한국 브랜드와 시술 경험, 비용 효율성이 작용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현재 리쥬란은 전 세계 22개국에서 허가됐으며, 중국에서도 허가 완료 시 큰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
이 외에도 '먹는 콜라겐' 등 이너뷰티 시장도 주목받았다. 피부에 바르지 않고 섭취하는 방식의 먹는 레티놀 등이 한국에서 뜨고 있는 것과 유사한 흐름이다. 중국의 먹는 콜라겐 제품 '碧妍思(브라이언트)' 관계자는 “콜라겐 펩타이드와 식물 추출물을 결합한 제품으로, 피부 탄력과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AI 피부 진단기기·맞춤 솔루션 기술 발전
현장에서는 AI 기반의 피부 진단기기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중국의 피부 진단기기 'ISEMECO'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체험을 진행하면서 “피부 표면의 잡티, 모공 크기, 민감도 등을 수치와 색상으로 시각화하며, 시술 전후 상태 결과 비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클리닉 전용 솔루션 연동 기능으로, 진단 결과에 따라 추천 제품을 포함한 리포트를 자동 생성하고 QR코드로 공유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피부 시술 기기 업체 '인모드(InMode)' 또한 현장에서 직접 리프팅 시술을 시연했다. 인모드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의료미용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아시아인의 피부와 해부학적 구조에 특화된 기술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 인모드는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지사를 통해 현지 시장 맞춤 전략을 펼치고 있다. 관계자는 국가마다 환자 니즈와 트렌드가 다르기 때문에, 지역 맞춤형 기술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AI 기반의 피부 진단기기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중국의 피부 진단기기 'ISEMECO'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체험을 진행하면서 “피부 표면의 잡티, 모공 크기, 민감도 등을 수치와 색상으로 시각화하며, 시술 전후 상태 결과 비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특히 클리닉 전용 솔루션 연동 기능으로, 진단 결과에 따라 추천 제품을 포함한 리포트를 자동 생성하고 QR코드로 공유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피부 시술 기기 업체 '인모드(InMode)' 또한 현장에서 직접 리프팅 시술을 시연했다. 인모드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 의료미용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아시아인의 피부와 해부학적 구조에 특화된 기술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 인모드는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지사를 통해 현지 시장 맞춤 전략을 펼치고 있다. 관계자는 국가마다 환자 니즈와 트렌드가 다르기 때문에, 지역 맞춤형 기술 설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뷰티케어 효과 높이려면, 스킨케어까지 고려해야"
IMCAS에서는 피부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 다양한 발표와 토론도 이어졌다. 스킨수티컬즈가 주최한 심포지엄 ‘동서양이 만나다: 통합 스킨케어의 미래’ 세션 또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 피부 관리 방법이 다양화되고 보편화된 만큼, 각국의 전문가들이 인체적용시험 사례를 공유하며 스킨케어의 통합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중국의 얀우(Yan Wu) 박사는 “간단한 관리도 피부 장벽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미용 관리 전후의 적절한 스킨케어가 효과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청담서클의원 서희원 원장이 연사로 참여해 K-뷰티의 위상과 트렌드를 소개했다. 그는 “한국의 스킨케어는 자연스럽고 광채 나는 피부결을 강조하며, 케어와 일상 루틴의 조화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IMCAS에서는 피부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 다양한 발표와 토론도 이어졌다. 스킨수티컬즈가 주최한 심포지엄 ‘동서양이 만나다: 통합 스킨케어의 미래’ 세션 또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근 피부 관리 방법이 다양화되고 보편화된 만큼, 각국의 전문가들이 인체적용시험 사례를 공유하며 스킨케어의 통합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중국의 얀우(Yan Wu) 박사는 “간단한 관리도 피부 장벽 손상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미용 관리 전후의 적절한 스킨케어가 효과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청담서클의원 서희원 원장이 연사로 참여해 K-뷰티의 위상과 트렌드를 소개했다. 그는 “한국의 스킨케어는 자연스럽고 광채 나는 피부결을 강조하며, 케어와 일상 루틴의 조화를 추구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IMCAS 2025에서는 ▲인공지능과 의료미학 ▲여드름과 피부암 ▲안면 및 유방 성형술 ▲레이저 시술과 합병증 ▲비수술 리프팅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학회에 참석한 일본 성형외과 전문의 나구라 슌스케 박사는 “세계 각국의 동료들과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진료하는 데 있어 큰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 제니 리우 박사도 “이번 IMCAS는 통합 치료 접근에 대한 영감을 얻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결과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