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가느다란 허리를 만들기 위해 하루 종일 코르셋을 착용하고 있다는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코르셋은 허리나 복부, 가슴 등을 조이기 위해 착용하는 속옷을 말한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니드투노우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에 거주 중인 알레이라 아벤다노(33)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허리를 만들고 싶어 17년간 코르셋을 착용했다. 그의 허리는 약 18인치라고 밝혔다. 알레이라 아벤다노는 “목표는 15인치보다 얇아지는 것”이라며 “샤워할 때만 코르셋을 벗고, 23시간 정도 매일 착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르셋 외에도 각종 성형으로 외모 관리를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알레이라 아벤다노는 “약 70억 원을 들여 가슴, 코 등 여러 성형 수술을 받았다”며 “정말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성형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자신과 같은 몸매를 원한다면 하루 6시간부터 시작해 2시간씩 착용 시간을 늘려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알레이라 아벤다노처럼 단순 미용 목적으로 코르셋을 오랜 시간 착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서울예스병원 신경외과 권종규 원장은 “허리 인치가 심하게 줄면 허리 주변 근육 복근의 양이 줄면서 디스크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다”며 “이로 인해 척추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신체가 견딜 수 있는 복압의 한계치를 넘으면 내부 장기도 압력이 높아지면서 드물지만, 내부 출혈이나 장기괴사까지 발생할 우려도 있다.
혈액순환도 방해한다. 한국의류산업학회지 논문에 따르면, 코르셋 착용이 혈행을 방해하고 폐 환기량(1분간 폐를 지나는 공기의 양), 최대 호기량(숨을 쉴 때, 최대한으로 들이마셨다가 최대한으로 내뿜을 수 있는 공기의 양), 호흡 교환율(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소비되는 산소의 양 사이의 비율) 등을 감소시켰다.
코르셋이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피하자. 권종규 원장은 “가급적 건강상 흉부나 상부 척추를 안정화하거나 압박할 필요가 있을 때만 사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미용 목적으로 코르셋을 꼭 활용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긴 시간 착용보다는 착용 시간을 서서히 늘려가되 하루에 한 시간 이내로만 착용하는 것을 권한다.
지난 24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니드투노우 등에 따르면, 플로리다에 거주 중인 알레이라 아벤다노(33)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허리를 만들고 싶어 17년간 코르셋을 착용했다. 그의 허리는 약 18인치라고 밝혔다. 알레이라 아벤다노는 “목표는 15인치보다 얇아지는 것”이라며 “샤워할 때만 코르셋을 벗고, 23시간 정도 매일 착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르셋 외에도 각종 성형으로 외모 관리를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알레이라 아벤다노는 “약 70억 원을 들여 가슴, 코 등 여러 성형 수술을 받았다”며 “정말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성형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자신과 같은 몸매를 원한다면 하루 6시간부터 시작해 2시간씩 착용 시간을 늘려가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알레이라 아벤다노처럼 단순 미용 목적으로 코르셋을 오랜 시간 착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서울예스병원 신경외과 권종규 원장은 “허리 인치가 심하게 줄면 허리 주변 근육 복근의 양이 줄면서 디스크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다”며 “이로 인해 척추에 문제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신체가 견딜 수 있는 복압의 한계치를 넘으면 내부 장기도 압력이 높아지면서 드물지만, 내부 출혈이나 장기괴사까지 발생할 우려도 있다.
혈액순환도 방해한다. 한국의류산업학회지 논문에 따르면, 코르셋 착용이 혈행을 방해하고 폐 환기량(1분간 폐를 지나는 공기의 양), 최대 호기량(숨을 쉴 때, 최대한으로 들이마셨다가 최대한으로 내뿜을 수 있는 공기의 양), 호흡 교환율(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소비되는 산소의 양 사이의 비율) 등을 감소시켰다.
코르셋이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피하자. 권종규 원장은 “가급적 건강상 흉부나 상부 척추를 안정화하거나 압박할 필요가 있을 때만 사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미용 목적으로 코르셋을 꼭 활용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긴 시간 착용보다는 착용 시간을 서서히 늘려가되 하루에 한 시간 이내로만 착용하는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