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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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도 콜라병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 오윤아(44)가 여름을 앞두고 집에서 실천하는 몸매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oh!윤아’ 캡처
40대에도 ‘콜라병’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 오윤아(44)가 여름을 앞두고 집에서 실천하는 몸매 관리 루틴을 공개했다.

지난 6월 27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올여름 오윤아와 함께 준비! 홈트&음료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오윤아는 “많은 사람이 ‘다이어트 어떻게 하냐’ ‘평소에 관리 루틴이 어떻게 되시냐’ 많이 궁금해한다”라며 “그래서 관리 꿀팁을 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윤아는 “홈트를 하기 싫지만, 해야 될 시즌이다”라며 “집에서 아주 잠깐이라도 20~30분간 운동해주면 안 하는 것보다 낫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에서 따라 하기 쉬운 운동 동작을 소개했다.


운동 시작 전 스트레칭을 마친 오윤아는 “집에서는 복근 운동 위주로 한다”라며 “가장 쉬운 운동이 플랭크”라고 말했다. 플랭크 동작을 수행한 오윤아는 “가만히 서 있는 것도 좋지만, 좌우로 돌려주면 더 좋다”고 했다. 이어 “상복부, 하복부까지 다 자극되면서 땀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 또, 크런치 동작을 선보이며 “윗몸을 반만 들어올리면서 스무 번씩 다섯 세트 반복하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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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랭크 동작을 하고 있는 오윤아의 모습./사진=유튜브 채널 ‘oh!윤아’ 캡처
◇플랭크, 좌우로 움직이면 복부 더 자극돼
오윤아가 선보인 플랭크는 복부 힘을 기르고 코어 근육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손바닥을 바닥에 대고 엎드린 뒤, 팔꿈치를 90도로 굽힌 상태로 팔뚝을 바닥에 대고 몸을 지탱하는 동작이다. 플랭크 동작을 할 때 오윤아처럼 하체를 좌우로 움직여 주면 복부에 더 큰 자극을 줄 수 있다.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기본 플랭크보다 옆구리 근육(복사근)까지 자극돼 복부 전체 라인 정리에 효과적”이라며 “다만, 허리가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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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런치 동작을 하고 있는 오윤아의 모습./사진=유튜브 채널 ‘oh!윤아’ 캡처
◇크런치 동작, 반만 굽혀도 운동 효과 있어
크런치 역시 집에서 하기 좋은 간단한 동작이다. 곽진호 트레이너는 “크런치는 대표적인 복근 운동”이라며 “바닥에 등을 대고 눕고 무릎을 들어 90도를 유지한 후, 손에 깍지를 껴 머리에 대거나 가슴에 손을 올린 상태에서 천천히 윗몸을 들어 올리면 된다”고 말했다. 윗몸을 끝까지 들어올리기 힘들다면, 오윤아처럼 윗몸을 반만 들어올려도 괜찮다. 곽진호 트레이너는 “자세가 힘들다면, 윗몸을 반만 굽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라며 “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턱을 당기지 말고 자연스럽게 들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