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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뺐더니, 너무 못 생겨져” 유명 女 아이돌 고백… 다이어트하면 ‘이곳’ 움푹 꺼지는 이유!?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6/16 00:15
[스타의 건강]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이미주(30)가 다이어트 후 겪은 부작용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이미주는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식단 등 몸매 관리를 따로 안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 “최근에 다이어트를 했는데, 얼굴이 너무 못생겼었다”며 “볼이 막 파이고 살이 빠지니까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되겠다. 나이가 찼으니까 살이 좀 쪄있는 게 예뻐 보이겠다’고 해서 세 끼를 다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주처럼 다이어트를 하면 얼굴살이 빠져 고민인 경우가 있다. 왜 그런 걸까?
그 이유는 얼굴이 다른 신체 부위보다 지방 분해가 쉽기 때문이다. 얼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수용체’가 다른 부위보다 많이 분포돼 있다. 베타 수용체는 얼굴을 비롯한 상체에 주로 분포하며 지방의 분해와 저장에 관여하는 ‘리포단백 라이페이스’ 효소와 결합해 지방 분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얼굴에 있는 지방의 입자가 작은 것도 원인이다. 지방의 입자가 작으면 운동을 조금만 해도 지방이 빨리 연소한다. 또한, 다이어트는 지방뿐 아니라 근육과 인대도 줄게 한다. 이로 인해 얼굴의 탄력이 떨어져 살이 더 빠져 보이는 착시 효과도 나타난다.
반면, 배와 허벅지 부위는 지방이 자리 잡기 좋아, 쉽게 살이 붙고 빠지기는 어렵다. 하체에는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 수용체’가 상체보다 적고, 지방 분해 억제 효소가 작용하는 ‘알파-2 수용체’는 많다. 즉, 허벅지는 한 번 지방이 생기면 잘 분해되지 않고, 다른 부위보다 지방이 합성되기는 쉬운 부위인 것이다.
허벅지에 셀룰라이트가 많은 것도 원인이다. 셀룰라이트는 혈액, 림프 순환 장애로 지방조직, 체액, 콜라겐 섬유 등의 결합 조직이 뭉쳐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변한 것을 말한다. 허벅지에는 많은 양의 셀룰라이트가 생기는데, 이는 콜라겐 캡슐이 지방 조직을 감싸고 있는 형태여서 한 번 생기면 없애기 쉽지 않다.
하체살을 빼고, 얼굴살을 지키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수시로 마사지를 하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지 않는 게 좋다. 단기간에 무리하게 체중을 감량할 경우, 얼굴 근육이 줄어 탄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달에 2~3kg를 목표로 천천히 빼는 게 좋다. 장기간에 걸쳐 다이어트를 해야만 얼굴살만 볼품없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이미주는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식단 등 몸매 관리를 따로 안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이유에 대해 “최근에 다이어트를 했는데, 얼굴이 너무 못생겼었다”며 “볼이 막 파이고 살이 빠지니까 힘이 없어 보여서 ‘안 되겠다. 나이가 찼으니까 살이 좀 쪄있는 게 예뻐 보이겠다’고 해서 세 끼를 다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주처럼 다이어트를 하면 얼굴살이 빠져 고민인 경우가 있다. 왜 그런 걸까?
그 이유는 얼굴이 다른 신체 부위보다 지방 분해가 쉽기 때문이다. 얼굴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베타수용체’가 다른 부위보다 많이 분포돼 있다. 베타 수용체는 얼굴을 비롯한 상체에 주로 분포하며 지방의 분해와 저장에 관여하는 ‘리포단백 라이페이스’ 효소와 결합해 지방 분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얼굴에 있는 지방의 입자가 작은 것도 원인이다. 지방의 입자가 작으면 운동을 조금만 해도 지방이 빨리 연소한다. 또한, 다이어트는 지방뿐 아니라 근육과 인대도 줄게 한다. 이로 인해 얼굴의 탄력이 떨어져 살이 더 빠져 보이는 착시 효과도 나타난다.
반면, 배와 허벅지 부위는 지방이 자리 잡기 좋아, 쉽게 살이 붙고 빠지기는 어렵다. 하체에는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 수용체’가 상체보다 적고, 지방 분해 억제 효소가 작용하는 ‘알파-2 수용체’는 많다. 즉, 허벅지는 한 번 지방이 생기면 잘 분해되지 않고, 다른 부위보다 지방이 합성되기는 쉬운 부위인 것이다.
허벅지에 셀룰라이트가 많은 것도 원인이다. 셀룰라이트는 혈액, 림프 순환 장애로 지방조직, 체액, 콜라겐 섬유 등의 결합 조직이 뭉쳐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변한 것을 말한다. 허벅지에는 많은 양의 셀룰라이트가 생기는데, 이는 콜라겐 캡슐이 지방 조직을 감싸고 있는 형태여서 한 번 생기면 없애기 쉽지 않다.
하체살을 빼고, 얼굴살을 지키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수시로 마사지를 하고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지 않는 게 좋다. 단기간에 무리하게 체중을 감량할 경우, 얼굴 근육이 줄어 탄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달에 2~3kg를 목표로 천천히 빼는 게 좋다. 장기간에 걸쳐 다이어트를 해야만 얼굴살만 볼품없이 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