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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먹어도 살 안 쪄” 대성, 비결은 징그러울 정도로 ‘이것’ 하기… 뭘까?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6/11 14:13
[스타의 건강]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집 나온 자들의 폭로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대성은 태민과 함께 평소 하는 운동과 식단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성은 “식단은 따로 하지 않는다”며 “네가 안 빠지나 보자라는 각오로 유산소를 징그럽게 한다”고 말했다. 태민은 “한 시간 이상 절대 못 하겠는데, 진짜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실제로 대성은 서울에서 하남까지 자전거 타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유산소 운동, 공복에 하면 더 효과적
기본적으로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자전거 타기, 하체 근육 발달에 도움
대성이 평소 즐기는 자전거 역시 유산소 운동의 일종이다. 자전거 타기는 전신 근육 운동과 유산소 운동 모두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자전거를 탈 때 중심을 잡아야 하기 때문에 하체 근육뿐만 아니라 배, 척추 등 상체 근육도 사용해야 한다. 이 외에도 심폐지구력 강화, 열량 소모, 균형 감각 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가 있다.
다만, 자전거를 탈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자세다. 핸들을 잡은 팔은 살짝 구부리고 지나치게 힘을 주지 않는 게 좋다. 팔을 쭉 뻗은 채로 핸들을 잡으면 팔꿈치에 무리가 갈 수 있고, 울퉁불퉁한 도로에서는 충격이 어깨까지 가해질 수 있다. 전체적인 자세는 과도하게 앞으로 굽히거나 허리를 너무 꼿꼿이 세우지 않도록 한다. 다리는 무릎이 자전거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기울지 않도록 11자로 똑바로 놓는다. 페달에 발을 올릴 때는 발볼 가운데에 페달의 중심이 오도록 발을 놓는다. 그러면 힘이 잘 전해지고, 오랜 시간 주행에도 피로감을 덜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