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피부 처지고, 머리 빠져”… 35kg 감량 후 심각한 부작용, 어떻게 뺐길래?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6/11 14:15
[해외토픽]
외국의 여성이 단기간에 극단적인 방법으로 살을 뺐다가 겪은 부작용을 공유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리브 랄프는 2018년 위소매절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소매절제술은 비만대사수술 중 하나다. 위를 바나나처럼 길게 절제해 위 용적을 줄여 음식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방법이다. 수술을 받은 후 꾸준히 다이어트를 이어간 리브 랄프는 약 35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살을 빼고 난 후에 남자들한테도 인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다만, 리프 랄프는 단기간 극단적으로 살을 빼는 것은 피하라고 경고했다. 그는 “극단적으로 섭취량을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시간 낭비다”며 “식욕을 참다가 결국 터져서 요요가 오기도 쉽다”고 말했다. 이어 “나 역시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다가 피부가 처졌고, 단기간에 살을 빼다 보니 탈모까지 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단기간에 살을 빼고 나면 피부 처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체지방이 급격히 빠지는 과정에서 피부 속 수분과 지방도 함께 빠지기 때문이다. 특히 콜라겐의 영향을 많이 받는 가슴 부위는 무리한 운동과 극한의 식단이 더해졌을 때 쿠퍼인대의 지지력이 떨어져 유방하수(처진 유방)로 이어지기도 한다. 쿠퍼인대는 가슴의 유선과 지방에 있는 인대로, 가슴 피부와 안쪽 근육을 연결해 탄력 있는 가슴 형태를 유지한다.
탈모를 겪기도 쉽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단 관리를 하게 되면 철분, 미네랄, 아연 등 모발 성장에 중요한 성분들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무리한 다이어트에 의한 탈모는 보통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2~4개월 뒤부터 증상이 나타난다. 다만, 다이어트를 중단하면 증상은 대부분 사라진다.
한편, 리브 랄프가 받은 위소매절제술의 효과는 수술 후 5년까지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식욕이 억제되면서 체중 감량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위소매절제술을 받은 뒤 장기적 효과를 얻으려면 꾸준한 식단과 운동은 필수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다. 기초대사량은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다. 기초대사량 자체가 높으면 따로 운동하지 않아도 소모되는 에너지양이 많아,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 된다.
지난 6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리브 랄프는 2018년 위소매절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소매절제술은 비만대사수술 중 하나다. 위를 바나나처럼 길게 절제해 위 용적을 줄여 음식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방법이다. 수술을 받은 후 꾸준히 다이어트를 이어간 리브 랄프는 약 35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살을 빼고 난 후에 남자들한테도 인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다만, 리프 랄프는 단기간 극단적으로 살을 빼는 것은 피하라고 경고했다. 그는 “극단적으로 섭취량을 제한하는 다이어트는 시간 낭비다”며 “식욕을 참다가 결국 터져서 요요가 오기도 쉽다”고 말했다. 이어 “나 역시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했다가 피부가 처졌고, 단기간에 살을 빼다 보니 탈모까지 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단기간에 살을 빼고 나면 피부 처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체지방이 급격히 빠지는 과정에서 피부 속 수분과 지방도 함께 빠지기 때문이다. 특히 콜라겐의 영향을 많이 받는 가슴 부위는 무리한 운동과 극한의 식단이 더해졌을 때 쿠퍼인대의 지지력이 떨어져 유방하수(처진 유방)로 이어지기도 한다. 쿠퍼인대는 가슴의 유선과 지방에 있는 인대로, 가슴 피부와 안쪽 근육을 연결해 탄력 있는 가슴 형태를 유지한다.
탈모를 겪기도 쉽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단 관리를 하게 되면 철분, 미네랄, 아연 등 모발 성장에 중요한 성분들이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무리한 다이어트에 의한 탈모는 보통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2~4개월 뒤부터 증상이 나타난다. 다만, 다이어트를 중단하면 증상은 대부분 사라진다.
한편, 리브 랄프가 받은 위소매절제술의 효과는 수술 후 5년까지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식욕이 억제되면서 체중 감량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위소매절제술을 받은 뒤 장기적 효과를 얻으려면 꾸준한 식단과 운동은 필수다.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리면 기초대사량을 높일 수 있다. 기초대사량은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다. 기초대사량 자체가 높으면 따로 운동하지 않아도 소모되는 에너지양이 많아,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