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1회 이상 성관계를 갖는 여성일수록 행복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대 알레산드라 얀센 박사팀은 뉴질랜드 여성 483명을 대상으로 성관계 횟수와 행복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성관계 횟수가 많을수록, 오르가슴을 자주 느낄수록 행복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주 1회 이상 성관계를 갖는 여성의 85%가 현재의 연애 관계에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한 달에 한 번 정도 성관계를 하는 여성의 만족도는 66%, 한 달에 한 번 미만의 경우에는 17%로 급격히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만 18~24세 여성이 가장 높은 성적 만족도를 보였으며, 45세 이상 여성이 가장 낮았다. 더욱이 성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한 여성일수록 연애 생활 전반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성에 대한 중요도를 낮게 평가하는 것이 만족도 하락의 원인이라기보다는, 만족도가 낮기 때문에 중요성을 낮게 인식하려는 일종의 심리적 대응 전략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국제 성 건강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exual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영국 맨체스터대 알레산드라 얀센 박사팀은 뉴질랜드 여성 483명을 대상으로 성관계 횟수와 행복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성관계 횟수가 많을수록, 오르가슴을 자주 느낄수록 행복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주 1회 이상 성관계를 갖는 여성의 85%가 현재의 연애 관계에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한 달에 한 번 정도 성관계를 하는 여성의 만족도는 66%, 한 달에 한 번 미만의 경우에는 17%로 급격히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만 18~24세 여성이 가장 높은 성적 만족도를 보였으며, 45세 이상 여성이 가장 낮았다. 더욱이 성의 중요성을 높게 평가한 여성일수록 연애 생활 전반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성에 대한 중요도를 낮게 평가하는 것이 만족도 하락의 원인이라기보다는, 만족도가 낮기 때문에 중요성을 낮게 인식하려는 일종의 심리적 대응 전략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국제 성 건강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exual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