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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계획’ 밝힌 54세 심현섭… 아빠 나이, 영향 없을까?

이아라 기자 | 유예진 인턴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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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심현섭(54)이 2세 계획에 돌입했다./사진=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
코미디언 심현섭(54)이 2세 계획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신규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 배우 장서희와 심현섭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결혼 과정을 공개한 심현섭은 “내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온갖 열정과 혼을 다해 아기 앞에서 ‘밤바야’를 외칠 거다”며 “태명도 ‘심밤바’ ‘심바야’로 정했다”고 말했다. ‘밤바야’는 90년대를 휩쓸었던 심현섭의 유행어다. 심현섭이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아이를 계획 중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심현섭처럼 비교적 늦은 중년의 나이에 임신을 계획했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없을까?

◇아빠 나이, 임신 성공률과 아이 건강에 영향
아빠의 나이도 임신에 다양한 영향을 준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정자 수와 질의 감소는 비교적 늦은 시점에서 시작된다. 나이가 들수록 정자의 질은 다소 약화하지만, 일반적으로 60대 이전까지는 수정 능력에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다. 수정 가능 나이에 명확한 상한선은 없지만, 60세 이후에는 수정률이 낮아지고, 자연유산이나 조산 등 태아 건강상의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자연유산, 사산, 조산 위험이 커지며, 저체중아 출산 가능성도 커진다. 신생아의 경우 두개골이나 팔다리, 심장 등에서 선천성 기형 발생률이 높아지고, 자폐 발생 빈도 역시 높아질 수 있다. 임신부의 임신성당뇨병 위험도 함께 커지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고령 아빠가 몇 세부터인지는 의학적으로 명확히 규정되진 않았지만, 학계에서는 40세 이상을 고령 아빠로 보는 견해가 많다. 학계에 따르면, 심현섭 역시 고령 아빠에 속한다.


◇식습관·생활 습관 개선 중요해
고령 남성이 임신을 준비할 때는 정자의 질을 높이는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 우선 식단 조절이 중요하다. 단맛이나 짠맛이 강한 음식보다는 시금치 등 녹색 잎채소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개선하는 굴 같은 식품이 도움이 된다. 또 금연은 필수다. 담배 속 일산화탄소와 중금속 성분은 정자의 핵 구조를 손상해 정자 수와 형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음낭(고환 부위) 온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도 정자 건강에 도움을 준다. 장시간 좌식 생활은 피하고, 사우나 등 고온 환경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꽉 끼는 팬티를 입는 것도 피해야 한다. 꽉 끼는 팬티를 입으면 고환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정자 생성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다. 대신 헐렁한 팬티를 입어야 통풍이 잘 되고 체온이 올라가지 않아 정자가 잘 만들어진다. 실제로 트렁크 팬티를 입는 남성이 딱 붙는 팬티를 입는 남성보다 정자 농도가 25% 높고, 움직임이 활발한 정자 수가 33%나 많았다는 하버드대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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