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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kg, 최저 몸무게” 최준희, 가장 먼저 ‘이 운동’으로 살 뺐다… 뭐였나?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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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최준희(22)가 다이어트 후 인생 최저 몸무게를 유지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인플루언서 최준희(22)가 다이어트 후 인생 최저 몸무게를 유지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5월 31일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70cm, 96kg에서 41kg”이라며 “다이어트 전후 눈바디 맛집 여기임”이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놀랍도록 늘씬한 최준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한 팬은 “96kg일 때 처음부터 운동했어요? 엄두가 안 나요”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에 최준희는 “그때는 관절에 무리 가지 않게 한강 산책 정도로 시작했어요. 러닝을 안 했고(요)”라고 말했다.

또 지난 3일에는 “당연한 건 없고 요즘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건 내 몸”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최준희는 과거 루프스 병으로 96kg까지 체중이 증가했지만 다이어트로 46kg까지 체중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최근에는 41kg, 최저 몸무게를 유지 중인 근황을 전했다.


◇비만인 경우, 무리하게 운동하면 위험 
최준희가 말한 것처럼 비만일 때는 무작정 아무 운동을 시작하면 안 된다. 몸무게로 인해 관절에 심한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운동을 시작할 때는 저강도 운동부터 점차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가벼운 산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우면서 근력 운동을 더해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외에 식단 관리도 중요하다. ▲하루 세 끼만 섭취하기 ▲간식 섭취 금지 ▲채소와 단백질 골고루 섭취하기 ▲반찬은 적당히, 많이 먹지 않기 ▲물 많이 마시기를 생활화하며 식단을 관리할 것을 권한다.

◇걷기, 지방 에너지로 태워 다이어트에 도움 
특히 최준희가 실천했다는 걷기 운동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걸으면 뇌에 산소가 원활하게 공급되면서 혈류가 개선돼 뇌 기능이 활발해지기도 한다.

걸을 때는 뛰지 않고 빨리 걷는 것이 좋다. 살을 빼는 데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원주대 연구팀이 걷기 방법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과 활동 강도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뛰지는 않고 가능한 가장 빨리 걷기’의 에너지 소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바른 자세도 중요하다. 시선은 정면이나 15도 정도 살짝 위를 본다. 상체는 허리를 꼿꼿하게 편 채 앞으로 편하게 기울인다. 팔은 앞으로 25도, 뒤로 15도 정도씩 벌려 흔든다. 개인이 느끼기에 빠른 정도로 흔들어주면 된다. 호흡법도 중요한데, 코로 깊게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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