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3개월만, 25kg 감량” 이희준, 다이어트할 땐 ‘두 가지’만 먹는다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6/04 11:33
[스타의 건강]
배우 이희준(45)이 평소 자신이 실천하는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는 ‘제1회 부장님들의 모임 오사카 마츠다 부장, 남산의 부장들 이희준, 국밥부 장관 이국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개그우먼 이국주는 이희준에게 “살을 뺄 때 어떻게 빼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이희준은 “빼는 거는 먹는 양을 확 줄이고 닭가슴살과 고구마만 먹는다”고 말했다.
이희준의 다이어트 식단을 들은 유튜버 마츠다는 “그것도 안 먹으면 빠진다. 싹 빠진다”고 말했고, 이에 이희준은 “(그러면) 몸이 많이 망가진다”고 했다. 배역을 위해 여러 차례 다이어트를 하며 3개월 만에 25kg 감량에 성공한 이희준이 밝힌 다이어트 식단,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
◇닭가슴살, 닭고기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 높아
우선 닭고기는 백색육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적색육보다 미오글로빈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미오글로빈은 근육 세포 속 단백질로 염분과 만나면 체내 DNA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닭고기는 부위마다 풍부한 영양 성분이 다른데, 이희준처럼 체중 관리를 할 때는 닭가슴살을 추천한다. 닭가슴살은 필수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 있는 고단백 음식이다.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로,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 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이 커 과식을 예방한다.
◇고구마, 다이어트 효과 보려면 삶아 먹어야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는 ‘제1회 부장님들의 모임 오사카 마츠다 부장, 남산의 부장들 이희준, 국밥부 장관 이국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개그우먼 이국주는 이희준에게 “살을 뺄 때 어떻게 빼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이희준은 “빼는 거는 먹는 양을 확 줄이고 닭가슴살과 고구마만 먹는다”고 말했다.
이희준의 다이어트 식단을 들은 유튜버 마츠다는 “그것도 안 먹으면 빠진다. 싹 빠진다”고 말했고, 이에 이희준은 “(그러면) 몸이 많이 망가진다”고 했다. 배역을 위해 여러 차례 다이어트를 하며 3개월 만에 25kg 감량에 성공한 이희준이 밝힌 다이어트 식단,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
◇닭가슴살, 닭고기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 높아
우선 닭고기는 백색육으로,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적색육보다 미오글로빈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미오글로빈은 근육 세포 속 단백질로 염분과 만나면 체내 DNA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닭고기는 부위마다 풍부한 영양 성분이 다른데, 이희준처럼 체중 관리를 할 때는 닭가슴살을 추천한다. 닭가슴살은 필수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 있는 고단백 음식이다.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로,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 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이 커 과식을 예방한다.
◇고구마, 다이어트 효과 보려면 삶아 먹어야
그렇다면, 고구마는 어떨까? 고구마 역시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음식이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생고구마와 삶은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정도로 낮고,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2배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는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된다. 따라서 이희준처럼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를 구워 먹기보다 생으로 먹거나 삶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섭취량 극단적으로 줄이는 다이어트는 피해야
다만, 이희준이 언급한 것처럼 다이어트를 위해 극단적으로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건 금물이다. 각종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게 탈모다 섭취량이 급격히 적어지면 미네랄, 단백질, 필수지방산 등이 부족해진다. 그러면 모낭이 부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져 탈모로 이어진다.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가 중단되거나 무월경도 나타날 수 있다. 부작용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매 끼니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먹되, 극단적으로 굶는 게 아닌 열량을 500kcal 정도 줄이는 게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이 줄어든다.
◇섭취량 극단적으로 줄이는 다이어트는 피해야
다만, 이희준이 언급한 것처럼 다이어트를 위해 극단적으로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건 금물이다. 각종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게 탈모다 섭취량이 급격히 적어지면 미네랄, 단백질, 필수지방산 등이 부족해진다. 그러면 모낭이 부실해지고 모발이 가늘어져 탈모로 이어진다.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가 중단되거나 무월경도 나타날 수 있다. 부작용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매 끼니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먹되, 극단적으로 굶는 게 아닌 열량을 500kcal 정도 줄이는 게 좋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이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