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장도연도 경악”… 예상치 못한 ‘오메가3’ 복용 지침, 무시하면 암까지?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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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를 섭취할 때는 산패된 제품을 피해야 한다./사진=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캡처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월드스타였던 故 강수연 배우의 불꽃 같은 인생을 다루며 마지막 순간을 추모했다. 55세에 유명을 달리한 故 강수연의 직접적 사망원인은 뇌출혈이었다. 평소 건강했던 고인에게 갑작스럽게 죽음이 찾아온 것. 구체적으로는 뇌동맥류가 파열돼 뇌출혈까지 이어진 사례다. 뇌동맥류는 파열 직전까지 특별한 전조증상이 없어 ‘머릿속 시한폭탄’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에 인기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 저자로 유명한 이비인후과 전문의 이낙준은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뇌출혈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그중 하나가 오메가3 섭취였다. 다만, 오메가3 섭취 시 주의할 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산패(酸敗)되지 않은 오메가3를 섭취하라는 것이다. 간단해 보이지만 이를 무시하면 암 유발인자까지 형성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개그맨 장도연 역시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오메가3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지방산 중 하나다. 산패되기 쉬운 이중결합구조를 가지고 있다. 산패는 ‘기름이 쩌는’ 현상으로, 지방이나 지방이 포함된 식품이 공기에 반응해 해로운 산화 생성물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의미한다. 따라서 산패한 오메가3는 건강에 오히려 해롭고, 독성 물질을 생성할 수 있어 발견 즉시 폐기해야 한다.


오메가3의 산패는 총 3단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1단계의 경우 맛, 냄새, 색상 변화를 인지하기 쉽지 않다. 이때 기준점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산패 적합 판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메가3 산패에 4가지 까다로운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즉, 오메가3를 구매할 때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패도 기준에 적합하다는 표기가 되어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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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의 오메가3 산패도 기준./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한편, 오메가3는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뇌혈관질환뿐 아니라 심장 건강과 염증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몸속 염증 수치와 콜레스테롤,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피부의 탄력을 증가시키고, 갱년기 때 겪는 우울증 예방에도 효과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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