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설인아, 수영복 입고 ‘가녀린 팔뚝’ 공개… ‘이 운동’이 취미라서!?

김예경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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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가 노란색 수영복을 입고 날씬한 몸매를 공개했다./사진=설인아 인스타그램
배우 설인아(29)가 노란색 수영복을 입고 날씬한 몸매를 공개했다.

지난달 25일 설인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eep being you’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인아는 수영장에서 민소매 형태의 노란색 수영복을 입고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었다. 특히 설인아의 마른 팔뚝과 날씬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극세사 몸매다” “건강하고 보기 좋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설인아는 프로필상 키가 167cm이며 몸무게가 50kg이다. 그는 tvN 예능 프로그램인 ‘무쇠소녀단’에서 “취미로 주짓수를 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설인아의 날씬한 몸매 비결인 주짓수의 운동 효과와 주의점에 대해 확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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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아는 취미로 주짓수를 한다고 밝혔다/사진=설인아 인스타그램
설인아가 즐겨하는 주짓수는 유도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격투기다. 힘으로만 대항하는 것보다 상대의 힘을 흘려보내거나 역으로 이용하는 등 자신이 유리하도록 유도하는 기술이 주다. 상대의 힘을 역이용하면 센 상대도 이길 수 있다. 지렛대 원리와 신체의 구조를 이용해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을 상대할 수 있기 때문에 물리적인 호신술로 적합하다. 그래서 여성이나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주짓수는 전신운동으로, 운동량이 많다 보니 체력 증진뿐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실제로 주짓수는 한 시간에 약 900~1000kcal를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움직여 상대의 기술에서 빠져나오는 동작이 많기 때문에 유연성도 길러진다. 유도의 낙법처럼 앞구르기, 뒤구르기 등을 통해 목이나 어깨, 척추의 유연성도 키울 수 있다. 몸의 모든 근육을 자극하다 보니 신체의 중심을 잡아주는 코어 근육도 단련할 수 있다.


다만, 주짓수는 과격한 무술인 만큼 부상의 위험이 크다. 주로 잘못된 자세로 기술을 사용하거나 무리하게 힘을 줘 다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준비 운동을 통해 온몸의 관절과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초보자는 기초 동작과 기술을 충분히 익힌 뒤에 스파링(실전과 같은 형식으로 하는 연습 경기)에 참여해야 한다. 경기 중 상대의 관절 꺾기나 조르기 기술을 당했을 때 통증을 느끼면 즉시 상대에게 탭 아웃(기권)을 치고 경기를 중단해야 한다. 또, 보호 장비를 착용해 안전하게 훈련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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