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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담배를” 제주 관광객, 충격 흡연 장면 포착… 제지 받자 밖으로 던지기까지!?
임민영 기자
입력 2025/04/28 15:15
최근 제주도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중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승객이 실내 흡연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주도 중국인 실화냐”며 “담배를 피워버리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앞좌석에 중국인으로 보이는 여성이 버스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창문 밖으로 연기를 내뿜었다. 버스 안에 있던 다른 승객들이 항의하자 운전기사는 차를 멈추고 직접 흡연을 제지했다. 여성은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버린 뒤 창문을 닫았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그 와중에 담배꽁초는 밖에 버린 거냐” “한국에 왔으면 한국 법을 지켜라”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국내에서는 2015년부터 흡연실을 포함해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술집, 식당. 카페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불법 흡연자를 방치한 업주는 10만~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특히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6인승 이상의 교통수단 안에서는 흡연이 금지돼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논란이 된 영상 속 실내 흡연은 간접흡연으로 인해 비흡연자에게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국제암연구기구(IARC)는 간접흡연 자체를 인체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매년 3000명이 간접흡연에 의한 폐암으로 사망한다고 발표했다. 또 일본에서 시행된 한 연구에는 담배를 하루 14개비 피우는 남편의 부인은 폐암 발병률이 비흡연자 남편의 부인보다 42% 높고, 하루 20개비 이상 피우는 남편의 부인은 비흡연자 남편의 부인보다 9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은 흡연자에게도 좋지 않다. 담배를 피우면 몸의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해 각 세포의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 자주 흡연할수록 뇌의 두께는 얇아지고 언어 능력과 사고력, 기억력은 떨어진다. 미국 예일대 정신과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의 뇌는 비흡연자의 뇌보다 왼쪽 대뇌피질이 얇다. 특히 흡연량이 많고, 흡연 기간이 길수록,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할수록 대뇌피질의 두께는 더 얇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지난 18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제주도 중국인 실화냐”며 “담배를 피워버리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앞좌석에 중국인으로 보이는 여성이 버스 안에서 담배를 피우고 창문 밖으로 연기를 내뿜었다. 버스 안에 있던 다른 승객들이 항의하자 운전기사는 차를 멈추고 직접 흡연을 제지했다. 여성은 담배꽁초를 길거리에 버린 뒤 창문을 닫았다.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그 와중에 담배꽁초는 밖에 버린 거냐” “한국에 왔으면 한국 법을 지켜라” “충격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현재 국내에서는 2015년부터 흡연실을 포함해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술집, 식당. 카페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불법 흡연자를 방치한 업주는 10만~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특히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16인승 이상의 교통수단 안에서는 흡연이 금지돼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논란이 된 영상 속 실내 흡연은 간접흡연으로 인해 비흡연자에게 여러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국제암연구기구(IARC)는 간접흡연 자체를 인체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매년 3000명이 간접흡연에 의한 폐암으로 사망한다고 발표했다. 또 일본에서 시행된 한 연구에는 담배를 하루 14개비 피우는 남편의 부인은 폐암 발병률이 비흡연자 남편의 부인보다 42% 높고, 하루 20개비 이상 피우는 남편의 부인은 비흡연자 남편의 부인보다 9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은 흡연자에게도 좋지 않다. 담배를 피우면 몸의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증가해 각 세포의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 자주 흡연할수록 뇌의 두께는 얇아지고 언어 능력과 사고력, 기억력은 떨어진다. 미국 예일대 정신과에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의 뇌는 비흡연자의 뇌보다 왼쪽 대뇌피질이 얇다. 특히 흡연량이 많고, 흡연 기간이 길수록, 어린 나이에 흡연을 시작할수록 대뇌피질의 두께는 더 얇아지는 경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