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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g 감량’ 정은표 아들 정지웅, 살 더 빠진 근황… ‘이것’ 주로 먹었다는데?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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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kg 감량 후 몰라보게 변해 화제가 된 배우 정은표(59)의 아들 정지웅(21)의 근황이 공개됐다./사진=정은표 인스타그램 캡처
30kg 감량 후 몰라보게 변해 화제가 된 배우 정은표(59)의 아들 정지웅(21)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23일 정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웅이가 휴가를 나왔다”며 “오늘 전역하는 친했던 선임이랑 점심도 먹고 놀겠다고 데리러 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좀 서운했는데 아침 일찍 데리러 나가지 않아서 좋기도 하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휴가를 온 정지웅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살 진짜 많이 빠졌네요” “어찌 이렇게 뺐나요” “더 건강해 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정지웅은 30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정지웅이 공개한 다이어트 비법, 뭐였을까?


▷채소 먹기=정지웅은 다이어트 방법을 묻는 질문에 “채소 위주의 식단을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채소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다. 다른 식품보다 상대적으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식사를 할 때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남녀 124명을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열량을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은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러닝=정지웅은 다이어트 중 러닝을 하며 555km가 넘는 거리를 달렸다고 밝혔다. 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특히 정지웅처럼 아침 시간대에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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