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질환
83세 김혜자, “인생 마지막 작품 될 수도… 감사했다”
한희준 기자 | 홍주영 인턴기자
입력 2025/04/19 12:03
[스타의 건강]
노쇠 막으려면 운동 중요
배우 김혜자(83)가 이번에 방영될 드라마에 대해, '마지막 작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18일,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김혜자는 “이 작품은 저뿐만 아니라 인간 사회의 아름다움을 그렸다”며 “이 작품 하면서 행복하게 보냈고, 방송 앞두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어쩌면 이 작품이 제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다”며 “그래서 감사하게 연기했다”고 말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해숙(김혜자)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며 펼쳐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 작품으로, 죽음 이후 시작된 제2의 삶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감동적 서사를 그린다.
김혜자는 올해로 83세로, 고령에 의한 건강 문제로 이번 드라마가 마지막 활동이 될 수 있다 언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노년기에 접어들면 체력이 줄어들고 각종 질환이 나타나기 쉬워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해진다.
우리 몸은 나이가 들면 신체적·정신적 기능이 점차 쇠퇴한다. 노년기에는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기력이 점차 떨어지고 뼈가 약해져 거동도 불편해진다. 이외에도 심장과 혈관의 기능이 떨어지고 심장의 근육이 약해지면서 심혈관질환의 발생 빈도가 늘어날 수 있다. 이러한 신체적 변화는 우울증과 무기력을 야기하기도 한다.
노화를 막는 방법은 없지만, 노화 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 규칙적인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 근력을 키워 신체를 지지하고 운동 기능을 향상시키면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심박수를 높여 심장 근육을 강화하고 혈류를 활발하게 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정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운동 시간은 하루 30~50분이 적당하며 주당 5일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다만, 달리기와 뛰기 같은 운동은 무릎에 충격을 줄 수 있어 걷기, 수영, 자전거 등을 권한다.
근력 운동도 함께 병행해야 신체 능력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고령자 대부분은 근력이 약하기 때문에 먼저 맨몸 운동으로 다리나 몸통 등 큰 근육의 근력을 키워야 한다. 스쿼트와 푸시업, 플랭크 동작을 통해 코어와 하체 근육을 기르면 기초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근력운동은 주 3회 이상, 10~15회씩 2~3세트 실시한다. 근력운동 전후로 맨손체조, 스트레칭도 함께 해주면 부상을 방지하고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18일,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김혜자는 “이 작품은 저뿐만 아니라 인간 사회의 아름다움을 그렸다”며 “이 작품 하면서 행복하게 보냈고, 방송 앞두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어쩌면 이 작품이 제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다”며 “그래서 감사하게 연기했다”고 말했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의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해숙(김혜자)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낙준(손석구)과 재회하며 펼쳐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 작품으로, 죽음 이후 시작된 제2의 삶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감동적 서사를 그린다.
김혜자는 올해로 83세로, 고령에 의한 건강 문제로 이번 드라마가 마지막 활동이 될 수 있다 언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노년기에 접어들면 체력이 줄어들고 각종 질환이 나타나기 쉬워 각별한 건강 관리가 필요해진다.
우리 몸은 나이가 들면 신체적·정신적 기능이 점차 쇠퇴한다. 노년기에는 근육량이 줄어들면서 기력이 점차 떨어지고 뼈가 약해져 거동도 불편해진다. 이외에도 심장과 혈관의 기능이 떨어지고 심장의 근육이 약해지면서 심혈관질환의 발생 빈도가 늘어날 수 있다. 이러한 신체적 변화는 우울증과 무기력을 야기하기도 한다.
노화를 막는 방법은 없지만, 노화 속도를 늦출 수는 있다. 규칙적인 운동이 가장 중요하다. 근력을 키워 신체를 지지하고 운동 기능을 향상시키면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유산소 운동은 심박수를 높여 심장 근육을 강화하고 혈류를 활발하게 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정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운동 시간은 하루 30~50분이 적당하며 주당 5일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다만, 달리기와 뛰기 같은 운동은 무릎에 충격을 줄 수 있어 걷기, 수영, 자전거 등을 권한다.
근력 운동도 함께 병행해야 신체 능력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고령자 대부분은 근력이 약하기 때문에 먼저 맨몸 운동으로 다리나 몸통 등 큰 근육의 근력을 키워야 한다. 스쿼트와 푸시업, 플랭크 동작을 통해 코어와 하체 근육을 기르면 기초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근력운동은 주 3회 이상, 10~15회씩 2~3세트 실시한다. 근력운동 전후로 맨손체조, 스트레칭도 함께 해주면 부상을 방지하고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