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30kg 감량’ 데프콘, 커피 대신 ‘이 음료’ 마신다… 지방 쏙 빼준다고?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4/10 10:30
[스타의 건강]
가수 데프콘(48)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커피를 끊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데프콘TV’에는 ‘자매결연 프로젝트 국힙 미래 기강 잡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힙합 그룹 영파씨를 만나 이들이 공개한 쇼핑리스트가 어떤 멤버의 것인지 맞히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로 저열량 데리야키 소스가 나왔고, 데프콘은 주인을 찾기 위해 추리를 시작했다. 데프콘은 “다이어트 얘기를 했던 게 누구였냐”며 조금 전 대화했던 시간을 회상했다. 그 대화에서 데프콘은 “커피를 좀 끊었다”며 “히비스커스를 마신다”고 말했다. 이에 영파씨 멤버 지아나는 “저도 히비스커스차를 마신다”며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고 했다. 이 대화를 토대로 데프콘은 저열량 데리야키 소스의 주인이 지아나였다는 것을 맞췄다. 한편, 데프콘은 최근 3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후 꾸준히 관리 중이다. 데프콘처럼 다이어트 중 커피 대신 마시기 좋은 차 3가지를 꼽아봤다.
▷히비스커스차=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히비스커스차는 하이드록시시트릭산 성분을 가지고 있다. 하이드록시시트릭산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것을 막는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에게 도움 된다. 또 사과산, 구연산,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고,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진다. 데프콘처럼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을 했을 때 피부 처짐이 발생할 수 있는데, 히비스커스차를 마시면 피부 탄력 저하를 막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히비스커스차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조절한다. 실제로 미국 터프츠대 연구에 따르면, 히비스커스차를 매일 3잔씩 마신 사람은 6주 만에 혈압이 낮아졌다. 다만, 히비스커스차는 에스트로겐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임산부는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녹차=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은 매우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카테킨은 혈액 속의 포도당, 지방산,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켜 지방이 합성되는 것을 막고 지방 분해를 촉진한다. 이 외에도 녹차는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 국제 학술지 ‘영양학’에 게재된 일본 연구팀의 코호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랫동안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치매, 알츠하이머병, 경도인지 장애 등의 위험이 낮았다. 연구팀은 카테킨과 같은 폴리페놀 성분이 뇌혈관의 산화스트레스와 염증 등을 줄였을 것으로 추측했다.
▷보이차=보이차 역시 지방의 축적을 막아 다이어트 효과를 내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보이차가 폴리페놀의 일종인 길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길산은 체지방 흡수를 막고, 살이 찌는 현상을 억제한다. 따라서 보이차를 마시면 지질이 흡수되지 못하고 몸 밖으로 배출돼 체지방이 상대적으로 덜 쌓인다. 실제로 12주간 보이차 추출물을 1g씩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중이 줄었고, 내장지방 역시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영양연구학회지에 게재됐다.
한편, 데프콘은 커피를 아예 끊었다고 밝혔지만, 다이어트 중 커피를 꼭 마셔야 한다면 첨가물이 들어간 커피는 피하는 게 좋다. 설탕이나 시럽 등이 첨가되면 열량이 높아지고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데프콘TV’에는 ‘자매결연 프로젝트 국힙 미래 기강 잡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 데프콘은 힙합 그룹 영파씨를 만나 이들이 공개한 쇼핑리스트가 어떤 멤버의 것인지 맞히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로 저열량 데리야키 소스가 나왔고, 데프콘은 주인을 찾기 위해 추리를 시작했다. 데프콘은 “다이어트 얘기를 했던 게 누구였냐”며 조금 전 대화했던 시간을 회상했다. 그 대화에서 데프콘은 “커피를 좀 끊었다”며 “히비스커스를 마신다”고 말했다. 이에 영파씨 멤버 지아나는 “저도 히비스커스차를 마신다”며 “지방 분해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고 했다. 이 대화를 토대로 데프콘은 저열량 데리야키 소스의 주인이 지아나였다는 것을 맞췄다. 한편, 데프콘은 최근 3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후 꾸준히 관리 중이다. 데프콘처럼 다이어트 중 커피 대신 마시기 좋은 차 3가지를 꼽아봤다.
▷히비스커스차=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히비스커스차는 하이드록시시트릭산 성분을 가지고 있다. 하이드록시시트릭산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것을 막는다. 특히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에게 도움 된다. 또 사과산, 구연산, 비타민C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고, 피부 미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진다. 데프콘처럼 다이어트로 체중 감량을 했을 때 피부 처짐이 발생할 수 있는데, 히비스커스차를 마시면 피부 탄력 저하를 막을 수 있다. 이 외에도 히비스커스차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조절한다. 실제로 미국 터프츠대 연구에 따르면, 히비스커스차를 매일 3잔씩 마신 사람은 6주 만에 혈압이 낮아졌다. 다만, 히비스커스차는 에스트로겐 수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임산부는 마시지 않는 게 좋다.
▷녹차=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은 매우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카테킨은 혈액 속의 포도당, 지방산, 콜레스테롤 농도를 감소시켜 지방이 합성되는 것을 막고 지방 분해를 촉진한다. 이 외에도 녹차는 치매 예방에 효과가 있다. 국제 학술지 ‘영양학’에 게재된 일본 연구팀의 코호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랫동안 섭취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치매, 알츠하이머병, 경도인지 장애 등의 위험이 낮았다. 연구팀은 카테킨과 같은 폴리페놀 성분이 뇌혈관의 산화스트레스와 염증 등을 줄였을 것으로 추측했다.
▷보이차=보이차 역시 지방의 축적을 막아 다이어트 효과를 내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보이차가 폴리페놀의 일종인 길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길산은 체지방 흡수를 막고, 살이 찌는 현상을 억제한다. 따라서 보이차를 마시면 지질이 흡수되지 못하고 몸 밖으로 배출돼 체지방이 상대적으로 덜 쌓인다. 실제로 12주간 보이차 추출물을 1g씩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중이 줄었고, 내장지방 역시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영양연구학회지에 게재됐다.
한편, 데프콘은 커피를 아예 끊었다고 밝혔지만, 다이어트 중 커피를 꼭 마셔야 한다면 첨가물이 들어간 커피는 피하는 게 좋다. 설탕이나 시럽 등이 첨가되면 열량이 높아지고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켜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