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이 얼굴이 53세?” 신분증 없으면 복권도 못 사… ‘초동안 외모’ 남성, 관리법은?

임민영 기자 | 유예진 인턴기자

[해외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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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건강관리 전문가 트리스탄 리(53)는 동안 외모로 화제가 됐다./사진=더 미러
동안 외모로 화제가 된 영국 50대 남성이 관리 비법을 밝혔다.

지난 7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영국 건강관리 전문가 트리스탄 리(53)와의 인터뷰를 통해 동안 관리법에 대해 보도했다. 리는 “복권을 사려할 때마다 신분증을 확인받는다”며 “친구들과 술집에 가면 사람들은 내가 그들의 아들인 줄 안다”고 했다. 동안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그는 “성형 수술은 받은 적 없지만 보톡스를 주기적으로 맞기는 한다”며 “피부 관리를 위해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바르고, 햇빛을 막기 위해 챙 넓은 모자를 쓴다”고 말했다. 리는 “어릴 때부터 가공식품을 피하고 건강한 비건 식단을 유지했다”며 “일주일에 두 번 트레이너와 근력 운동과 필라테스를 병행한다”고 덧붙였다.

◇자외선 차단제·모자, 햇빛 막아 피부 탄력 유지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가장 큰 외부 요인 중 하나로 ▲기미 ▲주름 ▲탄력 저하 등을 유발한다. 특히 얼굴은 자외선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위이기 때문에 관리가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햇빛이 강한 날에는 챙이 넓은 모자를 써서 노출을 줄이는 것이 좋다.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손상돼 주름과 탄력 저하가 가속화한다. 광노화(자외선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피부에 생기는 조기 노화 현상)를 예방하려면 외출할 때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


리가 주기적으로 맞는 보톡스는 과도하게 발달한 턱 근육을 이완시켜 턱선을 정리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시술 부위나 용량에 따라 표정이 어색해지거나 일시적인 저작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어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비건 식단 유지와 가공식품 제한, 피부 노화 예방
가공식품에는 ▲당분 ▲염분 ▲인공첨가물이 많아 체내 염증과 피부 트러블, 탄력 저하를 유발하기 쉽다. 반면 비건 식단(모든 동물성 식품을 제외하고 식물성 식품만으로 구성된 식단)은 항산화 물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위주로 구성돼 있어 노화 속도를 늦추고 피부 재생을 돕는다. 특히 ▲신선한 채소와 과일 ▲견과류 ▲통곡물 위주의 식단은 혈당과 염증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피부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런 식단은 체내 대사 기능 개선과 피부 세포의 산화 스트레스 완화에도 좋다.

◇근력 운동과 필라테스 병행, 체형 유지에 도움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자세가 무너지고 피로가 쉽게 누적된다. 근력 운동은 체형을 지지하는 근육을 강화한다. 필라테스는 자세와 균형을 바로잡는 데 도움을 준다. 두 운동을 함께 하면 체형의 균형이 잡히고, 얼굴과 몸 전체에서 건강하고 활력 있는 인상을 줄 수 있다. 꾸준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해, 피부 톤 개선과 동안 이미지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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