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충격 근황’ 브리트니 스피어스, 벗겨진 손톱에 부릅뜬 눈… “팬들 당황” 무슨 일?
임민영 기자
입력 2025/04/08 12:20
[해외토픽]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3)가 충격적인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현지시각)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일아트를 제거한 손톱을 보여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과 함께 그는 “거짓말 아니고 7학년(만 12세) 이후로 내 원래 손톱만으로 다닌 적 없다”며 “자랑스럽다”는 글을 남겼다. 영상에서 스피어스는 “손톱이 너무 작아서 이상하다”며 “손톱 모양이 진짜 웃긴데 (어색해서) 미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피어스는 미국인이면서 낯선 영국식 악센트를 구사하고 벌어진 치아, 부스스한 행색과 횡설수설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누군가 스피어스를 도와줘야 한다” “건강 상태가 걱정된다” “이런 모습을 보이지 말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스피어스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면서 최전성기를 누렸지만, 13년간 법정 후견인으로 지명된 친아버지의 통제 속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2022년 후견인 제도에서 해방된 뒤에도 스피어스는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거나 SNS에 누드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는 등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우려를 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처럼 네일아트를 반복적으로 하면 손톱이 약해져 ‘조갑연화증’이나 ‘조갑박리증’이 생길 수 있다. 조갑연화증은 손발톱이 잘 부스러지고 갈라지는 질환이며, 조갑박리증은 손발톱이 피부와 분리되는 질환이다. 젤 네일은 일반 매니큐어보다 유지 기간이 긴 만큼 손발톱의 수분과 영양분을 빼앗는다. 네일아트를 하면 손발톱판을 갈아내고, 큐티클을 떼어내고, 매니큐어를 바르고, 또 화학약품으로 지우는 등의 과정을 반복한다. 이는 모두 손발톱에 심한 손상을 준다. 조갑연화증이나 조갑박리증이 생기면 손발톱이 세로로 갈라지거나 층이 나뉘는 모습을 보인다. 심할 경우 손톱이 얇아지고 깨지면서 영구적인 변형까지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런 질환이 한 번 생기면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손톱은 한 달에 3.5mm가량 자라기 때문에 전체가 교체되는데 6개월, 발톱은 더 느려서 약 1년 반이 걸린다.
젤 네일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스피어스처럼 포기할 수 없다면 휴식기를 가지는 게 중요하다. 젤을 제거한 후에는 바로 네일아트를 하지 않고, 최소 1~2주는 쉬어야 한다. 손톱이 자극에서 회복되고 손실된 수분을 보충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젤 네일 전후에는 손톱에 영양제나 바셀린 등을 발라 영양 공급과 보습을 해준다. 특히 제거 후 손상이 생겼거나, 조갑박리증 등이 생겼다면 보강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손톱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이면서 케라틴, 비오틴 등을 포함한 손톱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젤 네일을 제거할 때는 억지로 뜯어내선 안 된다. 자칫 손톱까지 함께 떨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되도록 경험이 많은 전문가에게 시술을 받고, ‘젤 전용 리무버’ 등을 이용해야 한다.
지난 6일(현지시각)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일아트를 제거한 손톱을 보여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과 함께 그는 “거짓말 아니고 7학년(만 12세) 이후로 내 원래 손톱만으로 다닌 적 없다”며 “자랑스럽다”는 글을 남겼다. 영상에서 스피어스는 “손톱이 너무 작아서 이상하다”며 “손톱 모양이 진짜 웃긴데 (어색해서) 미칠 것 같다”고 말했다. 스피어스는 미국인이면서 낯선 영국식 악센트를 구사하고 벌어진 치아, 부스스한 행색과 횡설수설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누군가 스피어스를 도와줘야 한다” “건강 상태가 걱정된다” “이런 모습을 보이지 말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스피어스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면서 최전성기를 누렸지만, 13년간 법정 후견인으로 지명된 친아버지의 통제 속에 힘든 시간을 보냈다. 2022년 후견인 제도에서 해방된 뒤에도 스피어스는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거나 SNS에 누드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는 등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우려를 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처럼 네일아트를 반복적으로 하면 손톱이 약해져 ‘조갑연화증’이나 ‘조갑박리증’이 생길 수 있다. 조갑연화증은 손발톱이 잘 부스러지고 갈라지는 질환이며, 조갑박리증은 손발톱이 피부와 분리되는 질환이다. 젤 네일은 일반 매니큐어보다 유지 기간이 긴 만큼 손발톱의 수분과 영양분을 빼앗는다. 네일아트를 하면 손발톱판을 갈아내고, 큐티클을 떼어내고, 매니큐어를 바르고, 또 화학약품으로 지우는 등의 과정을 반복한다. 이는 모두 손발톱에 심한 손상을 준다. 조갑연화증이나 조갑박리증이 생기면 손발톱이 세로로 갈라지거나 층이 나뉘는 모습을 보인다. 심할 경우 손톱이 얇아지고 깨지면서 영구적인 변형까지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런 질환이 한 번 생기면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손톱은 한 달에 3.5mm가량 자라기 때문에 전체가 교체되는데 6개월, 발톱은 더 느려서 약 1년 반이 걸린다.
젤 네일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스피어스처럼 포기할 수 없다면 휴식기를 가지는 게 중요하다. 젤을 제거한 후에는 바로 네일아트를 하지 않고, 최소 1~2주는 쉬어야 한다. 손톱이 자극에서 회복되고 손실된 수분을 보충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젤 네일 전후에는 손톱에 영양제나 바셀린 등을 발라 영양 공급과 보습을 해준다. 특히 제거 후 손상이 생겼거나, 조갑박리증 등이 생겼다면 보강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손톱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이면서 케라틴, 비오틴 등을 포함한 손톱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젤 네일을 제거할 때는 억지로 뜯어내선 안 된다. 자칫 손톱까지 함께 떨어질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되도록 경험이 많은 전문가에게 시술을 받고, ‘젤 전용 리무버’ 등을 이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