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윤정수 맞아?" 지방흡입했지만, 살 더 쪄… 체중 탓에 발까지 아프다는데, 어쩌다가?

이해나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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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윤정수(52)가 지난 2일 방송된 MBN '살아보고서'에서 부쩍 살찐 모습을 보였다./사진=​MBN '살아보고서' 캡처
개그맨 윤정수(52)가 방송을 통해 부쩍 살찐 모습을 보여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해외살이를 생생하게 느껴보는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 MBN '살아보고서' 2회에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MC 김성주는 "윤정수 씨랑 친구인데, 친구 좀 살이 쪘네?"라고 물었다. 이에 윤정수는 "당(糖)을 신경 쓰느라 체중을 신경 못 썼다"며 "당(수치)은 괜찮다"고 했다. 이어 "체중 때문에 족저근막염(발바닥에 있는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생겨 힘들다"고 덧붙였다. 윤정수는 지난 2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도 과거보다 살이 찐 모습으로 등장해 출연진들로부터 "특수분장 한거냐, 몸에 뭐 넣은거지?" "강호동 캐릭터 만들려고 특수분장한 줄 알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한편, 윤정수는 과거 지방흡입술을 받았지만 이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배에 지방이 더 단단하게 쌓였다고 밝힌 바 있다. 


윤정수가 받았던 지방흡입술은 특수한 진공 흡입기구로 지방을 흡입하거나 직접 제거해 몸매를 교정하는 수술이다. 이때 뽑아내는 지방은 배에 힘을 주고 뱃살을 잡아봤을 때 잡히는 피하지방이다. 복부 지방흡입술의 경우, 피부 두께에 따라 0.5~1.5cm 정도 만져질 정도만 남기고 모두 제거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윤정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지방흡입술이 영원히 살찌지 않는 마법은 아니다. 다이어트를 보다 수월하게 도와줄 수 있는 체형교정술 정도로 봐야 한다. 수술 후 변화된 부위를 동기 삼아 식단과 생활 습관 개선에 노력을 더해야 이상향에 도달할 수 있다. 따라서 지방흡입술 후 다이어트는 필수다.

피하지방과 달리 손으로 잡히지 않는 내장지방은 지방흡입술로 제거할 수 없다. 내장지방을 빼려면 반드시 개인의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정제 탄수화물을 끊고 과일이나 채소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등 식단 관리와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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