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팔굽혀펴기’ 한 시간 했더니, 없던 복근 생겨… 전후 사진 비교해 보니?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3/04 15:01
[해외토픽]
지난 2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잭슨 헌터는 한 시간에 500번의 팔굽혀펴기를 한 후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운동을 끝낸 그의 신체는 눈에 띄게 변화했다. 먼저 팔 근육이 늘어난 게 보였고, 얼굴의 부기도 한층 빠진 모습이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한 시간에 500번을 하는 것은 과할 수 있지만, 개인의 근력과 지구력을 측정하는 데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다”며 “팔굽혀펴기를 연속으로 많이 할 수 있으면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했다. 실제로 푸시업이라고도 불리는 팔굽혀펴기는 ▲가슴 ▲팔 ▲어깨 ▲코어 근육 등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자칫 잘못된 자세로 하다간 부상을 당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단계별로 팔굽혀펴기를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단계=팔굽혀펴기를 처음 하거나 많이 하지 않았다면 ‘웨이브 팔굽혀펴기’를 추천한다. 웨이브 팔굽혀펴기는 일반 팔굽혀펴기와 달리 상‧하체를 모두 이용해 상체를 들어 올리는 방법으로, 초보자도 할 수 있다. 우선 바닥에 몸을 대고 엎드린 자세에서 양손을 가슴 옆에 위치시킨 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다. 이후 하체를 바닥에 댄 상태에서 상체를 일으키고, 다리까지 들어 올려 기본 팔굽혀펴기 시작 자세(엎드려뻗쳐 자세)를 만든다. 굽힐 때는 반대로 하체부터 내려간 뒤 팔꿈치를 굽혀 바닥에 엎드린다. 손이 어깨나 머리까지 나오면 안 되며, 천천히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2단계=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팔굽혀펴기를 하면 된다. 하체 힘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상체 근력이 부족한 사람도 할 수 있다. 무릎을 땅에 대는 것 외에는 기본 팔굽혀펴기와 동작이 동일하다. 무릎을 대고 엎드린 자세에서 양손을 가슴 옆에 위치시킨 뒤, 팔굽혀펴기하듯 팔을 굽혔다 폈다. 발을 꼬아주면 정확한 동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3단계=근력을 많이 길렀다면 본래 동작대로 팔굽혀펴기하면 된다.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닥에 짚은 뒤 팔꿈치를 굽혔다 편다. 내려갈 때는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팔꿈치를 굽히며, 올라올 때는 겨드랑이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모아주는 느낌으로 팔을 곧게 편다. 팔과 지면은 수직을 이루고, 몸은 어깨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돼야 한다. 시선을 자연스럽게 바닥을 봐도 되고 정면을 봐도 된다.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 다치지 않으려면 운동 과정에서 손목이 많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단계=팔굽혀펴기를 처음 하거나 많이 하지 않았다면 ‘웨이브 팔굽혀펴기’를 추천한다. 웨이브 팔굽혀펴기는 일반 팔굽혀펴기와 달리 상‧하체를 모두 이용해 상체를 들어 올리는 방법으로, 초보자도 할 수 있다. 우선 바닥에 몸을 대고 엎드린 자세에서 양손을 가슴 옆에 위치시킨 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린다. 이후 하체를 바닥에 댄 상태에서 상체를 일으키고, 다리까지 들어 올려 기본 팔굽혀펴기 시작 자세(엎드려뻗쳐 자세)를 만든다. 굽힐 때는 반대로 하체부터 내려간 뒤 팔꿈치를 굽혀 바닥에 엎드린다. 손이 어깨나 머리까지 나오면 안 되며, 천천히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한다.
▷2단계=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팔굽혀펴기를 하면 된다. 하체 힘을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상체 근력이 부족한 사람도 할 수 있다. 무릎을 땅에 대는 것 외에는 기본 팔굽혀펴기와 동작이 동일하다. 무릎을 대고 엎드린 자세에서 양손을 가슴 옆에 위치시킨 뒤, 팔굽혀펴기하듯 팔을 굽혔다 폈다. 발을 꼬아주면 정확한 동작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3단계=근력을 많이 길렀다면 본래 동작대로 팔굽혀펴기하면 된다.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닥에 짚은 뒤 팔꿈치를 굽혔다 편다. 내려갈 때는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팔꿈치를 굽히며, 올라올 때는 겨드랑이에 힘을 주면서 가슴을 모아주는 느낌으로 팔을 곧게 편다. 팔과 지면은 수직을 이루고, 몸은 어깨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이 돼야 한다. 시선을 자연스럽게 바닥을 봐도 되고 정면을 봐도 된다.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는 게 중요하다. 다치지 않으려면 운동 과정에서 손목이 많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