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워 중 성생활할 때는 허리 삐끗함, 미끄러짐 등의 부상을 입기 쉽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의 유명 소셜 데이트 앱 ‘일리섯 인카운터즈(Illicit Encounters)’는 영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샤워 중 성생활할 때 어떤 부상을 입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참여자들은 ▲허리 삐끗함(28%) ▲미끄러짐(20%) ▲타박상(15%) ▲화상(9%) ▲눈에 비누 거품이 들어감(5%)이라고 답했다. 일리섯 인카운터즈 대표 제시카 레오니는 “샤워 중 성생활을 할 때 비누를 자주 사용하는데, 비누를 사용하면 잘 미끄러워지고 넘어지면서 허리를 삐끗하거나 타박상을 입을 수 있다”며 “뜨거운 물을 이용하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고 했다.
샤워 중 성행위를 할 때 비누를 사용하면 여러 위험 요인이 나타난다. 먼저 미끄러질 수 있다. 미끄러지면서 화장실 바닥에 허리를 부딪치면 허리를 삐끗하기 쉽다. 머리를 부딪힌다면 뇌진탕이 발생할 수도 있다. 비누 거품이 눈에 들어가 따가움을 유발한다. 또한 비누칠하고 성행위를 하면 여성은 질 염증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 여성의 질은 약산성 상태를 유지해야 제 기능을 하면서 염증에 대한 방어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알칼리성인 비누가 질 안에 들어가면 약산성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이다. 비누가 닿게 되면 콘돔이 벗겨질 위험도 자연스럽게 커지게 된다. 콘돔이 딱 맞게 잘 나온다고 해도, 비누 거품 등이 닿게 되면 콘돔이 벗겨질 위험이 상대적으로 커지게 된다. 콘돔이 벗겨지거나 파손되게 되면 성병을 옮길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피임 효과도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서 성행위를 하게 되면 화상을 입거나, 혈압이 떨어지면서 현기증과 실신을 유발할 수도 있다. 한편, 만약 42도 이상의 온수로 고온욕을 즐겨한다면 성적 흥분이 잘 안될 수 있다. 고온욕을 하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 점도가 증가한다. 이로 인해 혈류가 원활하게 순환되지 않아 남성의 발기가 잘 이뤄지지 않고 여성의 질 윤활액이 분비되지 않는다. 또한 고온욕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성적 흥분도를 낮춘다. 교감신경은 자율신경계의 일종으로, 신체가 비상 상황을 대비하는 데 관여하고, 스트레스 같은 상황에 필요한 대사활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교감신경은 놀라거나 무서운 상황이 왔을 때 머리카락이 쭈뼛 서고, 소름이 끼치며, 심장이 쿵쿵 뛰고, 근육은 수축하는 등의 방식으로 작용한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의 유명 소셜 데이트 앱 ‘일리섯 인카운터즈(Illicit Encounters)’는 영국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샤워 중 성생활할 때 어떤 부상을 입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참여자들은 ▲허리 삐끗함(28%) ▲미끄러짐(20%) ▲타박상(15%) ▲화상(9%) ▲눈에 비누 거품이 들어감(5%)이라고 답했다. 일리섯 인카운터즈 대표 제시카 레오니는 “샤워 중 성생활을 할 때 비누를 자주 사용하는데, 비누를 사용하면 잘 미끄러워지고 넘어지면서 허리를 삐끗하거나 타박상을 입을 수 있다”며 “뜨거운 물을 이용하면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고 했다.
샤워 중 성행위를 할 때 비누를 사용하면 여러 위험 요인이 나타난다. 먼저 미끄러질 수 있다. 미끄러지면서 화장실 바닥에 허리를 부딪치면 허리를 삐끗하기 쉽다. 머리를 부딪힌다면 뇌진탕이 발생할 수도 있다. 비누 거품이 눈에 들어가 따가움을 유발한다. 또한 비누칠하고 성행위를 하면 여성은 질 염증에 취약한 상태가 된다. 여성의 질은 약산성 상태를 유지해야 제 기능을 하면서 염증에 대한 방어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런데 알칼리성인 비누가 질 안에 들어가면 약산성의 기능이 저하되는 것이다. 비누가 닿게 되면 콘돔이 벗겨질 위험도 자연스럽게 커지게 된다. 콘돔이 딱 맞게 잘 나온다고 해도, 비누 거품 등이 닿게 되면 콘돔이 벗겨질 위험이 상대적으로 커지게 된다. 콘돔이 벗겨지거나 파손되게 되면 성병을 옮길 가능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피임 효과도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서 성행위를 하게 되면 화상을 입거나, 혈압이 떨어지면서 현기증과 실신을 유발할 수도 있다. 한편, 만약 42도 이상의 온수로 고온욕을 즐겨한다면 성적 흥분이 잘 안될 수 있다. 고온욕을 하면 혈관이 수축하고 혈액 점도가 증가한다. 이로 인해 혈류가 원활하게 순환되지 않아 남성의 발기가 잘 이뤄지지 않고 여성의 질 윤활액이 분비되지 않는다. 또한 고온욕은 교감신경을 자극해 성적 흥분도를 낮춘다. 교감신경은 자율신경계의 일종으로, 신체가 비상 상황을 대비하는 데 관여하고, 스트레스 같은 상황에 필요한 대사활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교감신경은 놀라거나 무서운 상황이 왔을 때 머리카락이 쭈뼛 서고, 소름이 끼치며, 심장이 쿵쿵 뛰고, 근육은 수축하는 등의 방식으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