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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23년 만에 매독 환자 1만명 돌파… 국내 상황은

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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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은 세균의 한 종류인 ‘트레포네마 팔리덤’의 감염으로 일어나는 성병이다./사진=연합뉴스DB
올해 일본 매독 환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 1999년 이후 처음이다. 명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찾지 못했지만, 전문가들은 데이트앱이나 SNS를 통한 불특정 다수와의 만남이 증가한 것을 매독 환자 급증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국내는 어떨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자료에 따르면 감염 1년 이내인 조기매독으로 병원을 찾은 국내 환자 수는 2019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 5954명, 2020년 6099명, 2021년 6293명으로 3년 연속 매독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성 환자보다 남성 매독 환자가 더 많은데, 작년의 경우엔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보다 약 2.4배 더 많았다.

매독은 세균의 한 종류인 ‘트레포네마 팔리덤’의 감염으로 일어나는 성병이다. 대부분 성관계로 전파되지만 임신한 산모가 매독균을 보유하고 있다면 자궁 내에서 태아로 직접 전파돼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매독은 1, 2, 3차 매독 등으로 분류된다. 1차 매독의 주 증상은 통증이 없는 피부 궤양이다. 통증이 없는 궤양은 3~6주  지속된다. 매독 치료가 충분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트레포네마 팔리덤균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면서 2차 매독으로 진행하게 된다. 2차 매독은 피부의 발진과 점막의 병적인 증상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에 나타나는 발진이 매독의 특징적 증상이다. 3차 매독은 내부 장기의 손상으로 나타나며, 중추신경계, 눈, 심장, 대혈관, 간, 뼈, 관절 등 다양한 장기에 매독균이 침범해 발생한다. 이외에도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오랜 시간 후에 증상이 나타나는 잠복매독, 태아가 자궁 내에서 감염되는 선천매독이 있다.

치료는 매독 단계에 따라 방법을 달리해 진행한다. 1기, 2기, 초기 잠복은 페니실린 근육주사를 한 번 맞는 것만으로 치료할 수 있지만 신경계까지 매독균이 침범한 경우엔 수용성 피니실린을 정맥으로 주사하는 치료법을 10~14일간 시행해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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