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21kg 감량' 정형돈, 다이어트 도시락 공개… 뭐 들었나 보니?
유예진 인턴기자 | 임민영 기자
입력 2025/01/20 11:40
[스타의 건강]
개그맨 정형돈(46)의 아내 한유라(42)가 정형돈의 다이어트 도시락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방송에서 딸들 톡 읽씹 사건 해명하는 아빠 그리고 아픈 아내 집에 두고 혼자 쇼핑 간 썰 푼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유라는 “아이들 등교 후 남편의 도시락을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공개된 도시락에는 삶은 달걀 두 개와 채소·새우가 담긴 월남쌈이 담겨있었다. 앞서 정형돈은 4개월 만에 21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 정형돈이 다이어트 식단으로 즐겨 먹는 월남쌈과 달걀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월남쌈
월남쌈은 웰빙 열풍과 함께 국내에서 인기를 얻게 된 베트남 음식이다. 정형돈처럼 라이스페이퍼에 신선한 채소와 새우 혹은 돼지고기 등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을 내고 채소가 많이 사용된다는 점에서 체중 관리나 다이어트할 때 자주 찾는 음식이다. 그러나 다이어트 식단이라 해서 월남쌈을 많이 먹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월남쌈의 주재료인 라이스페이퍼 때문이다. 라이스페이퍼 한 장의 열량은 약 15~20kcal로, 10장만 먹어도 150~200kcal를 섭취하게 된다. 밥 반 공기(약 150kcal)에 달하는 열량인 것이다. 또 라이스페이퍼는 보통 단독으로 먹지 않는다. 먹은 양이나 포만감에 비해, 섭취하는 열량이 높아지기 쉬워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달걀
달걀 노른자에 든 비타민B12, 비타민D, 콜린은 우리 몸이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는 데 중요하다. 특히 정형돈이 먹는 삶은 달걀은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의 조합은 달걀 섭취 후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이때 달걀은 제대로 익혀 먹는 게 좋다. 달걀을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흰자 속 아비딘 성분이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비오틴은 비타민B7로,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의 생성에 관여한다. 비오틴이 심하게 부족하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 한편, 달걀에 풍부한 콜린은 체내에서 세포막과 중요한 신경 전달 물질을 생성하는 데 사용된다. 콜린은 기억력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 하나에는 일일 콜린 섭취 권장량의 약 6%가 들어있다. 일일 콜린 섭취 권장량은 성인 남성 기준 550mg, 성인 여성 기준 425mg이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한작가’에는 ‘방송에서 딸들 톡 읽씹 사건 해명하는 아빠 그리고 아픈 아내 집에 두고 혼자 쇼핑 간 썰 푼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한유라는 “아이들 등교 후 남편의 도시락을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공개된 도시락에는 삶은 달걀 두 개와 채소·새우가 담긴 월남쌈이 담겨있었다. 앞서 정형돈은 4개월 만에 21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 정형돈이 다이어트 식단으로 즐겨 먹는 월남쌈과 달걀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월남쌈
월남쌈은 웰빙 열풍과 함께 국내에서 인기를 얻게 된 베트남 음식이다. 정형돈처럼 라이스페이퍼에 신선한 채소와 새우 혹은 돼지고기 등을 곁들여 먹으면 된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을 내고 채소가 많이 사용된다는 점에서 체중 관리나 다이어트할 때 자주 찾는 음식이다. 그러나 다이어트 식단이라 해서 월남쌈을 많이 먹는 것은 오히려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월남쌈의 주재료인 라이스페이퍼 때문이다. 라이스페이퍼 한 장의 열량은 약 15~20kcal로, 10장만 먹어도 150~200kcal를 섭취하게 된다. 밥 반 공기(약 150kcal)에 달하는 열량인 것이다. 또 라이스페이퍼는 보통 단독으로 먹지 않는다. 먹은 양이나 포만감에 비해, 섭취하는 열량이 높아지기 쉬워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달걀
달걀 노른자에 든 비타민B12, 비타민D, 콜린은 우리 몸이 음식을 에너지로 바꾸는 데 중요하다. 특히 정형돈이 먹는 삶은 달걀은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의 조합은 달걀 섭취 후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이때 달걀은 제대로 익혀 먹는 게 좋다. 달걀을 제대로 익히지 않으면 흰자 속 아비딘 성분이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비오틴은 비타민B7로, 모발의 주성분인 케라틴 단백질의 생성에 관여한다. 비오틴이 심하게 부족하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 한편, 달걀에 풍부한 콜린은 체내에서 세포막과 중요한 신경 전달 물질을 생성하는 데 사용된다. 콜린은 기억력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달걀 하나에는 일일 콜린 섭취 권장량의 약 6%가 들어있다. 일일 콜린 섭취 권장량은 성인 남성 기준 550mg, 성인 여성 기준 425mg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