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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살 찌웠다, 관심받으려"… 충격 변신한 美 여성, 어떤 사연?
이아라 기자
입력 2025/01/17 14:51
[해외토픽]
미국의 한 여성이 살을 찌운 후 충격적인 모습으로 근황을 공개한 사연이 보도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라일라 메이는 ‘BBW(Big Beautiful Woman(비만이면서 외모가 매력적인 여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체중 변화 스냅 사진을 공개했다. 원래 마른 몸을 소유했던 라일라 메이는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고, 충격적인 모습으로 변한 모습으로 변했다. 그는 “배가 너무 거대해 일반적인 줄자로 내 사이즈를 측정할 수 없다”며 “하지만, 나는 내 신체 부위 중 배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건강 생각해서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심장 마비 걸릴 수 있다” “왜 스스로에게 이런 짓을 한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이 걱정했던 것처럼 라일레 메이와 같이 복부비만일 경우 심장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미국 메이오클리닉과 체코 세인트 앤 대학병원 공동연구팀은 45세 이상의 미국인 1692명의 복부비만과 심장질환의 관계를 조사했다. 참가자를 16년간 추적한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수준이어도 복부비만인 사람은 복부비만이 아닌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와 같은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2배로 컸다. 심지어 체질량지수가 높아 비만으로 판정된 사람과 비교해도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컸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가 높아도 복부비만이 아니라면 지방보다는 근육의 양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근육이 혈액에서 지방질이나 당분을 줄이는 역할을 도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만을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한 체중감량 법은 무엇일까? 실천은 어렵지만 원리는 단순하다. 체중감량을 하려면 섭취하는 열량을 줄이거나 소모하는 열량을 늘리면 된다. 이를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병행이 필요하다. 우선 평소 섭취하던 열량에서 500kcal 정도 적게 먹는 습관을 들이자.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고, 포만감이 크고 오래가 과식을 막아주는 단백질‧채소 위주로 식사하는 게 좋다. 반면, 단순당이 많이 든 흰 빵, 설탕, 과자, 가공 음료 등은 내장지방을 늘려 가급적 피해야 한다.
다만 극단적으로 시도하는 것은 금물이다. 극단적으로 식사를 제한해 체중을 감량하면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왔을 때 요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체지방 세포는 한 번 개수가 늘면, 크기만 줄어들 뿐 그 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다이어트로 세포 크기가 줄어도, 각 체지방 세포는 식욕 호르몬을 분비한다. 다이어트를 끝냈다는 보상 심리로 과식했다가 체지방이 늘면 악순환이 반복되고, 요요가 올 수밖에 없다. 따라서 살을 갑자기 빼기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라일라 메이는 ‘BBW(Big Beautiful Woman(비만이면서 외모가 매력적인 여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체중 변화 스냅 사진을 공개했다. 원래 마른 몸을 소유했던 라일라 메이는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고, 충격적인 모습으로 변한 모습으로 변했다. 그는 “배가 너무 거대해 일반적인 줄자로 내 사이즈를 측정할 수 없다”며 “하지만, 나는 내 신체 부위 중 배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건강 생각해서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심장 마비 걸릴 수 있다” “왜 스스로에게 이런 짓을 한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이 걱정했던 것처럼 라일레 메이와 같이 복부비만일 경우 심장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미국 메이오클리닉과 체코 세인트 앤 대학병원 공동연구팀은 45세 이상의 미국인 1692명의 복부비만과 심장질환의 관계를 조사했다. 참가자를 16년간 추적한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수준이어도 복부비만인 사람은 복부비만이 아닌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와 같은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2배로 컸다. 심지어 체질량지수가 높아 비만으로 판정된 사람과 비교해도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컸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가 높아도 복부비만이 아니라면 지방보다는 근육의 양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근육이 혈액에서 지방질이나 당분을 줄이는 역할을 도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만을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한 체중감량 법은 무엇일까? 실천은 어렵지만 원리는 단순하다. 체중감량을 하려면 섭취하는 열량을 줄이거나 소모하는 열량을 늘리면 된다. 이를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병행이 필요하다. 우선 평소 섭취하던 열량에서 500kcal 정도 적게 먹는 습관을 들이자.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고, 포만감이 크고 오래가 과식을 막아주는 단백질‧채소 위주로 식사하는 게 좋다. 반면, 단순당이 많이 든 흰 빵, 설탕, 과자, 가공 음료 등은 내장지방을 늘려 가급적 피해야 한다.
다만 극단적으로 시도하는 것은 금물이다. 극단적으로 식사를 제한해 체중을 감량하면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왔을 때 요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체지방 세포는 한 번 개수가 늘면, 크기만 줄어들 뿐 그 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다이어트로 세포 크기가 줄어도, 각 체지방 세포는 식욕 호르몬을 분비한다. 다이어트를 끝냈다는 보상 심리로 과식했다가 체지방이 늘면 악순환이 반복되고, 요요가 올 수밖에 없다. 따라서 살을 갑자기 빼기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