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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JP모건 출격… 신약 파이프라인 베일 벗는다

전종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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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제공
셀트리온은 오는 13~16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JP모건에서는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서진석 대표이사가 직접 미래 비전과 신약 개발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작년에 이어 메인트랙에 마련됐다. 메인트랙 발표는 일부 초청 기업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발표에서는 현재까지 진행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 성과를 알리고, 향후 파이프라인별 임상 진입 등 개발 계획을 공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2028년까지 9개 ADC 신약과 4개 다중항체 신약 등 총 13개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일정을 소개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통해 향후 글로벌 신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준비한 청사진을 상당 공개할 방침”이라며 “신약개발을 차질 없이 수행해 청사진을 완성하는 동시에, 글로벌 빅파마로 거듭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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