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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기형으로 변해, 性생활도 못한다”… 미국 50대 모델, 무슨 사연?

이아라 기자

[해외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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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리얼리티 쇼에 출연한 브랜디 글랜빌(52)이 얼굴이 기형으로 변한 후, 성관계마저 끊겼다고 밝혀 화제다./사진=뉴욕포스트
미국의 한 리얼리티 쇼에 출연한 모델 겸 인플루언서 브랜디 글랜빌(52)이 얼굴이 기형으로 변한 후, 성생활마저 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혀 화제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방영된 미국의 리얼리티 TV프로그램 ‘비버리힐즈의 리얼 하우스 와이브즈’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모델 겸 인플루언서 브랜디 글랜빈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안면 손상으로 기형처럼 얼굴이 변해 2023년 10월 이후 한 번도 누군가와 성관계를 맺지 못했다”며 “키스를 한 적도 없다”고 했다. 또 “얼굴이 정상으로 돌아오려면 5년 정도가 걸린다고 했는데, 5년을 기다리기에는 너무 긴 시간이다”며 “지금 변한 내 모습을 숨기고, 스스로를 격리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브랜디 글랜빌은 피부 일부분이 움푹 패여 얼굴 전체가 울퉁불퉁해지고, 부종이 생긴 모습을 공개해 큰 충격을 줬다. 이에 그는 ‘기생충’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얼굴 안에서 알 수 없는 기생충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느꼈다”며 “마치 피부에서 작은 거품이 터지는 것처럼 보인다”고 했다. 올해 7월부터 증상이 나타나 약 1억 원 이상을 들여 온갖 검사를 다 받아봤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형외과 의사 테리 더브로 박사는 브랜디 글랜빌의 증상에 대해 “기생충이 아닌 감염이나 주사한 물질에 대한 이물질 반응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이코박테리아나 곰팡이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이 두 가지 미생물은 치료하기 매우 어렵고 6~12개월 동안 항생제를 투여해야 할 수도 있다”고 했다. 또 그의 얼굴 상태를 ‘시한폭탄’에 비유하며, 가능한 한 빨리 의사의 도움을 받으라고 조언했다. 이에 브랜디 글랜빌은 치료를 위해 자신의 얼굴에 있던 필러를 모두 제거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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