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빠진 머리 한 움큼” 김다예, 산후 탈모 고백… 예방하려면 ‘이것’ 지켜야
이아라 기자
입력 2024/12/20 11:11
[스타의 건강]
방송인 박수홍(52)의 아내 김다예(30)가 출산 후 탈모를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생후 50일 아기 등센서 발동 | 메리 재이 크리스마스 | 행복한 육아 브이로그 | 출산 이후 몸의 변화 | 산후 탈모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다예는 탈모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머리에 M자 탈모 식으로 숱이 점점 빠지고 있다”며 “머리 감을 때마다 한 움큼씩 빠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난 점점 상해간다”고 말했다. 김다예는 실제 샤워 후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다예처럼 출산 후에 탈모를 겪는 경우가 있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산후 탈모 증상이 나타났다면 빠른 회복을 위해 영양 보충을 하는 게 최우선이다. 임신‧출산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생긴 영양 결핍과 영양 불균형이 여성 탈모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보통 여성 탈모에 사용하는 미녹시딜이나 알파트라디올 성분의 바르는 약을 사용하는데, 영영 결핍‧불균형 상태에선 아무리 바르는 탈모약을 사용해도 효과를 보기 어렵다. 출산 후엔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일반의약품 탈모약과 함께 건강 상태에 따라 비오틴‧철분제‧판토텐산(비타민B5) 등을 복용하면 탈모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 된다. 다시마‧미역 등 요오드 성분이 풍부한 해조류와 콩‧두부‧콩나물‧검은콩‧우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산후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선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거나 뜨거운 바람에 머리를 말리는 것을 피해야 한다. 머리를 감기 전엔 끝이 뭉툭한 빗으로 가볍게 빗겨주는 게 좋다. 평소 두피 마사지 등을 통해 머리카락을 관리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산 후 육아에만 열중해 머리 감기를 소홀히 하는 산모도 있는데, 이는 좋지 않다. 두피에 쌓인 비듬, 노폐물 등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최소 이틀에 한 번이라도 머리를 감아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한편, 산후 탈모는 출산 후 6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 6개월 이후엔 탈모가 개선돼 1년이 지나면 대부분 정상 상태가 된다. 그러나 출산 후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를 해 영양 섭취가 불균형하면 탈모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탈모가 심하거나, 1년이 지나도 머리숱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생후 50일 아기 등센서 발동 | 메리 재이 크리스마스 | 행복한 육아 브이로그 | 출산 이후 몸의 변화 | 산후 탈모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다예는 탈모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머리에 M자 탈모 식으로 숱이 점점 빠지고 있다”며 “머리 감을 때마다 한 움큼씩 빠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난 점점 상해간다”고 말했다. 김다예는 실제 샤워 후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다예처럼 출산 후에 탈모를 겪는 경우가 있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산후 탈모 증상이 나타났다면 빠른 회복을 위해 영양 보충을 하는 게 최우선이다. 임신‧출산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생긴 영양 결핍과 영양 불균형이 여성 탈모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보통 여성 탈모에 사용하는 미녹시딜이나 알파트라디올 성분의 바르는 약을 사용하는데, 영영 결핍‧불균형 상태에선 아무리 바르는 탈모약을 사용해도 효과를 보기 어렵다. 출산 후엔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일반의약품 탈모약과 함께 건강 상태에 따라 비오틴‧철분제‧판토텐산(비타민B5) 등을 복용하면 탈모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 된다. 다시마‧미역 등 요오드 성분이 풍부한 해조류와 콩‧두부‧콩나물‧검은콩‧우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산후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선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거나 뜨거운 바람에 머리를 말리는 것을 피해야 한다. 머리를 감기 전엔 끝이 뭉툭한 빗으로 가볍게 빗겨주는 게 좋다. 평소 두피 마사지 등을 통해 머리카락을 관리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출산 후 육아에만 열중해 머리 감기를 소홀히 하는 산모도 있는데, 이는 좋지 않다. 두피에 쌓인 비듬, 노폐물 등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최소 이틀에 한 번이라도 머리를 감아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한편, 산후 탈모는 출산 후 6개월까지 지속될 수 있다. 6개월 이후엔 탈모가 개선돼 1년이 지나면 대부분 정상 상태가 된다. 그러나 출산 후 심한 스트레스를 받거나, 무리한 다이어트를 해 영양 섭취가 불균형하면 탈모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다. 탈모가 심하거나, 1년이 지나도 머리숱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을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