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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피부 배다해, '이것' 열심히 발랐더니 피부 좋아져… "기본에 충실하라?"

이해나 기자 | 윤승현 인턴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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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41)가 겨울철 보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사진=유튜브 채널 '다해는 다해' 캡처
하얀 꿀피부 소유자로 유명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41)가 겨울철 보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다해는 다해'에는 '[다해는다사] 내돈내산 겨울철 피부관리 수분크림 추천 l 저렴이부터 고렴이까지 l 근황토크 l 시험관중간점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배다해는 "이제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와서 보습이 중요해졌다"며 직접 구매한 보습크림을 소개했다. 배다해는 "관리해 주시는 선생님께 (피부 비결을) 여쭤봤더니, 보습을 엄청 열심히 하고 그거 말고는 하는 게 없다고 그러셨다"고 말했다. 이후 배다해도 따라서 보습 제품을 열심히 사용했고, 실제로 피부가 좋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피붓결과 피부를 많이 좌우하는 게 보습인 것 같다"고 말했다. 건조한 겨울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차고 건조한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겨울철에는 피지 분비도 활발하지 않아 피부 보호막이 완전히 갖춰지지 않는다. 얇은 얼굴 피부는 차가운 공기와 닿으면 탄력이 떨어진다. 피부 가장 바깥에 있는 표피세포부터 마르기 시작해 얇은 잔주름이 생긴다. 이어 표피 아래 진피층도 건조해져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잘 생성되지 않는다. 피부가 비늘처럼 일어나거나 살이 트기도 한다. 건조해진 피부는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이때 손으로 긁으면 피가 나면서 세균에 감염될 수 있다.


보습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보습제는 크게 각질층에 수분을 직접 공급하는 습윤형, 피부 속 유분 손실을 막는 밀폐형으로 나뉜다. 본인의 피부 유형에 따라 다른 보습제를 선택할 수 있다. 유분이 많은 지성·복합성 피부는 습윤형을, 유분이 적은 건성 피부는 밀폐형이 적합하다. 세라마이드, 지방산, 콜레스테롤 등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다. 이 성분이 들어 있는 보습제를 고르면 좋다.

보습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신경 써야 한다. 보습제는 세안이나 목욕 후 3분 이내에 바르는 게 좋다. 3분이 지나면 피부 수분 대부분이 날아가기 때문이다. 또 보습제는 여러 번 적은 양을 나눠 발라야 한다. 충분히 흡수시키는 게 중요하다. 외에도 피부 건조를 막기 위해 실내 습도 50~60%로 조절하기, 충분한 수분 섭취하기 등의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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