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아파도 '다이어트' 식단은 지켜"… '20kg 감량' 박세미, 뭐 먹나 봤더니?
이해나 기자 | 박수빈 인턴기자
입력 2024/12/12 23:00
[스타의 건강]
체중을 약 20kg 감량해 주목받은 방송인 박세미(34)가 요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몸도 마음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세미는 "목이 급격하게 안 좋아져서 스케줄을 다 취소했다"며 "집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이를 넣은 샐러드와 닭가슴살, 삶은 고구마를 먹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프다고 살찌는 음식을 먹는 것보다 이런 음식을 먹는 게 더 나은 거 같다"며 "아픈데 살까지 쪄 있으면 더 힘들 것 같다"고 했다. 박세미는 과거 65kg에서 현재 49kg까지 약 20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리고 5년째 감량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박세미가 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실천한 다이어트 식단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오이=오이는 100g당 열량이 9kcal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다. 오이는 수분이 95%로 많아 장운동을 촉진하고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또, 식이섬유로 이뤄진 딱딱한 겉껍질이 있어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꼽힌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의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서 손실되는 열량이 높아 섭취 후 남는 칼로리가 매우 적은 식품을 말한다. 이외에도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이 많아 체내 노폐물 등의 배출을 돕고 부기를 완화해 준다.
▷닭가슴살=닭가슴살은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은 적은 부위다.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 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 증량을 도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 특히 운동 후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캐나마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
▷고구마=고구마는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생고구마와 삶은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정도로 낮고,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2배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는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를 구워 먹지 않는 게 좋다. 또 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도움 된다. 고구마를 잘라보면 하얀 우유 같은 액체가 조금씩 나오는데,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이라는 성분이다.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고 배변 활동을 돕는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몸도 마음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세미는 "목이 급격하게 안 좋아져서 스케줄을 다 취소했다"며 "집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이를 넣은 샐러드와 닭가슴살, 삶은 고구마를 먹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프다고 살찌는 음식을 먹는 것보다 이런 음식을 먹는 게 더 나은 거 같다"며 "아픈데 살까지 쪄 있으면 더 힘들 것 같다"고 했다. 박세미는 과거 65kg에서 현재 49kg까지 약 20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리고 5년째 감량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 박세미가 좋지 않은 컨디션에도 실천한 다이어트 식단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오이=오이는 100g당 열량이 9kcal로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다. 오이는 수분이 95%로 많아 장운동을 촉진하고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또, 식이섬유로 이뤄진 딱딱한 겉껍질이 있어 대표적인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으로 꼽힌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의 칼로리는 적고 소화 과정에서 손실되는 열량이 높아 섭취 후 남는 칼로리가 매우 적은 식품을 말한다. 이외에도 이뇨 작용을 촉진하는 플라보노이드, 칼륨 등이 많아 체내 노폐물 등의 배출을 돕고 부기를 완화해 준다.
▷닭가슴살=닭가슴살은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은 적은 부위다. 100g당 단백질이 23~25g 들어 있다. 열량도 102kcal로 낮은 편이다. 닭가슴살의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 증량을 도와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는 사람들이 섭취하면 좋다. 특히 운동 후에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캐나마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
▷고구마=고구마는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생고구마와 삶은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정도로 낮고,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2배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는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를 구워 먹지 않는 게 좋다. 또 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도움 된다. 고구마를 잘라보면 하얀 우유 같은 액체가 조금씩 나오는데,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이라는 성분이다.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고 배변 활동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