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80대에 일자 다리찢기?” 신영희… 건강 비법은 20년째 아침마다 ‘이것’ 하기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이미지

국악인 신영희(82)가 80대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사진=TV CHOSUN ‘퍼펙트라이프’ 캡처
국악인 신영희(82)가 80대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하는 신영희는 건강 비결이 담긴 일상을 공개한다. 그는 몸을 자유자재로 접고, 일자를 다리를 찢는 유연한 모습을 뽐냈다. 신영희는 “20년 넘게 아침마다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며 비결을 밝혔다. 이에 MC 현영은 “특수분장하신 게 아니냐”고 놀랐다. 또 신영희는 자신의 식사법과 관련해 “식사할 때 모래시계로 20분 재면서 100번 씹어 먹는다”며 “현재 시력은 1.6이고 의치(이가 빠진 자리에 만들어 박은 가짜 이)가 하나도 없다”고 밝혔다. ‘건강끝판왕’인 신영희의 관리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스트레칭, 혈액순환 원활히 해 노화 예방
스트레칭은 노화 예방 효과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몸의 유연성과 근육량은 줄어들며 혈액순환이 정체되고 대사량이 떨어진다.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늘리고 이완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혈액순환이 잘 돼 노화 예방에 도움 된다. 스트레칭은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깊게 호흡하며 스트레칭을 하면 마음이 안정될 때 활성화되는 부교감신경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깊은 호흡과 함께 가슴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은 자세 교정에도 도움 된다. 앉아서 일하거나 책을 보는 등 일상생활의 습관이 굳어지면 등이 구부정해지기 쉽다. 스트레칭으로 등과 가슴 주위의 유연성을 높이면 바른 자세를 만들 수 있다. 다만, 관절에서 ‘뚝’ 소리가 날 때까지 스트레칭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무리하게 관절을 꺾는 경우에 뚝 소리가 나는데, 인대에 직접적인 손상을 입히고 관절이 변형되는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꼭꼭 씹어 먹기, 과식 방지에 도움 
꼭꼭 씹어 먹는 습관은 과식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식사 속도를 자연스럽게 조절하기 때문이다. 뇌에서 배부름을 느끼려면 최소 20분이 필요하다. 음식을 먹어 위벽이 팽팽해지고 혈당이 높아져야 뇌 시상하부 포만중추가 자극을 받아 몸이 배부름을 인식하기 때문이다. 몸이 포만감을 느껴야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이 분비된다. 이 전에 식사를 끝내면 밥을 다 먹고도 허기져 과자, 초콜릿 등 군것질거리를 찾거나 과식하기 쉽다. 삼키기 전 30회 이상 꼭꼭 씹는 행위는 자연스럽게 식사 시간을 늘려 과식하는 것을 막는다. 게다가 꼭꼭 씹어 다량 나온 침은 포만중추가 더 빨리 반응하도록 돕기도 한다. 침 속에는 아밀라아제라는 효소가 있는데, 이 효소는 전분을 분해해 당분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포만중추는 혈중 당분 농도로 자극받는다. 


嶺뚮씭�섓옙占� �곌랬�� �좎럥�삼옙占�

�좎떬�낅츩�브퀗�h땻占� �좎럩裕놅옙��쇿뜝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