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콜라병 몸매’ 오윤아, 군살 없이 늘씬한 비결… ‘이 운동’ 덕분이었어?
이아라 기자
입력 2024/08/20 00:01
[스타의 건강]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Oh!윤아] 집에서도 따라할 수 있는 오윤아 몸매 만들기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오윤아는 “전신 운동법을 알려드리려고 헬스장을 찾아왔다”며 짧은 시간에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을 소개했다. 이어 오윤아는 트레이너와 함께 덤벨을 이용한 스쿼트, 크로스 런지, 스텝박스를 이용한 버피 등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오윤아가 공개한 운동 동작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스쿼트
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다만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이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런지
런지도 엉덩이 근육 강화와 하체의 가동 범위를 넓힌다. 두 손은 깍지를 끼고 발을 골반 너비로 벌린 뒤, 오른발을 앞으로 뻗는다. 왼발은 뒤꿈치를 세우고, 시선은 정면을 바라본다. 오른쪽 무릎은 90도, 왼쪽 무릎은 바닥에 닿을 듯 닿지 않게 유지한다. 가슴을 편 상태에서 오른쪽 고관절과 함께 무릎을 굽혀 천천히 내려간다. 이때 무릎이 아닌 오른쪽 엉덩이에 힘을 준다고 생각하며 내려가야 한다. 올라올 때 역시 가슴을 든 상태에서 엉덩이 힘으로 올라와야 한다. 반대 발도 같은 방법으로 움직이면 된다.
◇버피 테스트
버피 테스트는 단시간에 할 수 있는 전신 운동이다. 동작은 매우 간단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버피 테스트로 전신 운동을 하면 체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그만큼 강도가 높지만, 효과도 좋다. 특히 버피 테스트는 빠르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대한 크게 움직여야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먼저 차렷 자세로 허리를 곧게 펴고 선다. 이후 선 자리에서 상체를 숙이고 앉아 바닥에 양손을 짚는다. 짚은 손을 그대로 둔 채 양쪽 다리를 점프하듯 뒤로 쭉 뻗어 어깨와 발끝이 일직선이 되도록 한다. 뒤로 뻗은 다리를 다시 앞으로 점프하며 당긴다. 다시 처음 자세로 돌아간다. 한 세트에 20회씩 3~4세트를 진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