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50대 맞아?” 윤현숙, S라인 잘록한 허리 공개… 무슨 운동하나 봤더니?
이아라 기자
입력 2024/08/19 13:46
[스타의 건강]
지난 19일 윤현숙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eep going ~~~ 배운 대로, 알려준 대로 계속 운동합니다. 아파서 미루고 방치했던 상체 스트레칭. 오늘은 요 볼 하나로 뭉쳐있던 근육 시원하게 풀어주려고 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윤현숙은 S라인 몸매가 돋보이는 레깅스를 입고 홈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윤현숙이 사용하는 마사지 볼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마사지 볼, 뭉침 풀어지고 통증 줄여
마사지 볼은 혈액순환을 도와 부기 제거에 도움이 된다. 마사지 볼을 이용해 신체에 압력을 가하면 노폐물을 제거하는 림프계가 자극되기 때문이다. 또 마사지 볼은 근육이 뭉쳐있는 부위에 쓰면 뭉침이 풀어지고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특히 운동 전이나 후에 사용하는 게 좋다. 운동 전에 사용하면 부상을 방지할 수 있고, 운동 후에는 뭉친 근육을 풀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처음부터 딱딱한 마사지 볼을 쓰면 오히려 심한 통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강한 볼로 압박하면 근막의 수축과 이완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또 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마사지 볼을 이용하면 멍이 크게 들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종아리, 어깨, 발바닥 등에 사용하면 효과적
마사지 볼을 사용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종아리=요가 매트 위에 다리를 뻗고 앉아 한쪽 종아리 밑에 마사지 볼을 둔다. 다른 쪽 다리는 마사지 볼을 둔 다리 위에 얹는다. 발목부터 무릎 뒤까지 천천히 공을 이동시켜 체중으로 압박한다.
▷어깨=요가 매트 위에 누운 뒤 마사지 볼을 어깨뼈 사이에 놓고, 엉덩이를 들어 올려 압박이 가해지게 지그시 누른다. 승모근 아래에 있는 마름근을 풀어줘 목과 어깨 통증을 완화해주는 효과도 있다.
▷발바닥=발바닥에 마사지 볼을 둔 뒤 발 아치 모양을 따라 가로와 세로로 굴려 마사지한다. 특히 족저근막염 등으로 발바닥 통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