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소이현, 풍성하고 윤기 있는 모발 비결… 두피에 ‘이 마사지’ 하기?!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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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이현(40)이 자신만의 모발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캡처
배우 소이현(40)이 자신만의 모발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는 ‘욕실 대공개 소이현이 매일 쓰는 욕실 관리템 전부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소이현은 자기가 쓰는 샴푸와 트리트먼트 등을 소개한 후 “사실 헤어도 그렇고 바디도 그렇고 얼굴만큼은 덜 신경쓰게 된다”며 “저는 거기에 조금만 더 투자하면 이렇게 풍성한 요따만큼의 머리를 유지할 수 있고, 반질반질 윤기 나는 바디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겨울에 잘 관리해야 봄에 탈모 같은 것도 조금 더 예방할 수 있다”며 “저는 머리도 괄사로 막 문지르는 거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소이현처럼 풍성하고 윤기나는 머릿결 관리법을 알아본다.

◇괄사로 마사지하기 
머리에 괄사 마사지를 하면 두피 노폐물 배설이 잘 되고 모근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두피와 모낭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고 새치 또한 줄일 수 있다. 두피에 괄사 마사지를 할 때는 이마 → 정수리, 바깥쪽 → 안쪽 방향으로 해야 효과가 좋다. 너무 세게 하면 두피에 상처가 생겨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두피가 두꺼워지거나 딱딱해질 수 있어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게 좋다.


◇머리 감기 전 빗질하기
머리를 감기 전 약 1분 전에 머리를 충분히 빗질해주면 머릿결 정돈에 도움 된다. 머리카락이 덜 엉키기 때문에 샴푸질을 할 때 머리카락이 덜 빠진다. 그리고 두피와 모발의 먼지가 일부 제거돼 머리카락 구석구석을 더 꼼꼼히 씻을 수 있다. 빗은 끝이 둥글고 부드러운 나무 빗을 권장한다. 끝이 날카로우면 두피에 자극이 가 좋지 않다. 빗살 사이의 간격은 너무 촘촘하지 않은 게 바람직하고, 일자형 대빗보다는 둥근 형태인 게 좋다.

◇미지근한 물로 감기
모발 건강을 위해서는 머리를 감을 때 물 온도를 신경 써야 한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와 모발이 더 건조해질 수 있다. 머리는 꼭 미지근한 물로 감고, 마무리할 땐 찬물로 헹구는 게 좋다. 차가운 물은 모발의 큐티클을 강화해 머릿결 개선에 도움 된다. 머리를 다 감은 후엔 헤어드라이어로 모발의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 한다. 물기가 남아있는 채로 외출하거나 잠들면 자외선에 머리가 탈색되거나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다. 찬바람으로 5분 이상 말리되, 두피와 모발에 헤어드라이어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약 30cm 정도 떨어뜨린 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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