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배우 로몬, 천재 해커 역할 위해 '7kg 감량'… "'이것' 안 먹었더니 빠져"

이해나 기자 | 박수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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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배우 로몬(25)은 '천재 해커' 역할을 위해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해 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로몬의 체중 감량 전후 모습./사진=로몬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로몬(25)이 작품에서의 천재 해커 역할을 위해 체중을 많이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로몬은 지난 최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가족계획' 인터뷰에서 작품을 위해 체중을 많이 감량했다고 했다. 그는 "천재적 해커면 운동을 안할 것 같은 느낌이 강해서 7kg 정도 체중을 감량했다"며 "탄수화물은 거의 안 먹고 고기와 채소 위주의 식사를 했다"고 했다. 로몬은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주목받은 스타이며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로 잘 알려져졌다. 정말 로몬처럼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살이 잘 빠질까?

다이어트 중에는 빵, 밥, 면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게 좋다. 정제 탄수화물은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정제 탄수화물은 피부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곰팡이나 바이러스 등에 대한 인체 저항력이 떨어져 피부 면역 체계가 약해지기도 한다. 실제로 서울대병원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여드름이 없는 사람들은 녹황색 채소나 콩 등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섭취한 반면, 여드름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들은 햄버거나 도넛, 빵, 라면 등 단순당이 많아 혈당지수가 높은 정제 탄수화물을 더 많이, 자주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안 좋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탄수화물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먹게 되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더 소비한다. 이때 단백질이 빠져나가면서 근육의 기능이 약해져 무기력함이 생기기 쉽다. 따라서 탄수화물을 일일 열량 섭취권장량의 45~55%를 비정제 탄수화물로 섭취해 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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