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문근영 "급격히 살찐 상태, 건강하게 뺄 것"… 실천 중인 '두 가지'는?
이해나 기자 | 한혜정 인턴기자
입력 2024/11/29 18:57
[스타의 건강]
배우 문근영(37)이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 중이라고 밝혔다.
29일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에 '언니한테 혼나고 싶어? 싶어!ㅣ문근영ㅣ지옥2ㅣ코스모톡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다이어트 중인 근영만의 팁이 있냐는 질문에 문근영은 "즐겁게 지내다 보니 살이 좀 급격히 많이 쪘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건강하게 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산책 갔다 오고,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들 삼시세끼 챙겨 먹고,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는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 했고,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있었고, 배가 고픈 상태로 살아야 했는데 먹는 재미를 들였다"며 "레시피 찾아서 만들어 먹는 것들이 너무 재밌어서 음식을 먹다 보니 살이 쪘다"고 했다. 문근영이 찐 살을 빼기 위해 실처 중인 산책과 삼시세끼 챙겨 먹기는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산책=가장 간단한 운동인 걷기는 체지방을 태워 체중 유지와 감량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더욱 커진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하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달리거나 걸을 때 발바닥이 자극되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가벼운 걷기는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기도 한다.
▷삼시세끼 챙겨 먹기=무작정 굷기는 최악의 다이어트법이다. 굶어서 살을 빼면 체력이 떨어지고, 근육량이 빠져 대사가 저하되면서 기초대사량이 줄어 지방이 잘 쌓이는 몸, 즉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한다. 또 굶는 것에 익숙해지면 점차 먹는 것에 강박을 느끼며, 심할 경우 섭식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무작정 굶기뿐 아니라 1일 1식도 건강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음식을 오랜 시간 굶으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감소할 수 있다. 성장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골밀도‧활력‧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진다. 외에도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하루 세 끼 식사하는 사람의 체중·체질량 지수(BMI)·허리둘레·혈압·공복 혈당·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 등 건강 프로파일(profile)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좋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29일 유튜브 채널 'COSMOPOLITAN Korea'에 '언니한테 혼나고 싶어? 싶어!ㅣ문근영ㅣ지옥2ㅣ코스모톡톡'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다이어트 중인 근영만의 팁이 있냐는 질문에 문근영은 "즐겁게 지내다 보니 살이 좀 급격히 많이 쪘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건강하게 빼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산책 갔다 오고,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들 삼시세끼 챙겨 먹고, 운동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에는 항상 다이어트를 해야 했고,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이 있었고, 배가 고픈 상태로 살아야 했는데 먹는 재미를 들였다"며 "레시피 찾아서 만들어 먹는 것들이 너무 재밌어서 음식을 먹다 보니 살이 쪘다"고 했다. 문근영이 찐 살을 빼기 위해 실처 중인 산책과 삼시세끼 챙겨 먹기는 다이어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산책=가장 간단한 운동인 걷기는 체지방을 태워 체중 유지와 감량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더욱 커진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하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달리거나 걸을 때 발바닥이 자극되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가벼운 걷기는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기도 한다.
▷삼시세끼 챙겨 먹기=무작정 굷기는 최악의 다이어트법이다. 굶어서 살을 빼면 체력이 떨어지고, 근육량이 빠져 대사가 저하되면서 기초대사량이 줄어 지방이 잘 쌓이는 몸, 즉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한다. 또 굶는 것에 익숙해지면 점차 먹는 것에 강박을 느끼며, 심할 경우 섭식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무작정 굶기뿐 아니라 1일 1식도 건강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 음식을 오랜 시간 굶으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감소할 수 있다. 성장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골밀도‧활력‧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진다. 외에도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소 섭취가 부족해 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하루 세 끼 식사하는 사람의 체중·체질량 지수(BMI)·허리둘레·혈압·공복 혈당·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 등 건강 프로파일(profile)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좋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