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절질환
크러쉬, '이 수술' 받고 재활 전념 중… 공 위에서 중심 잡는 연습까지?
이해나 기자 | 박수빈 인턴기자
입력 2024/11/28 10:22
가수 크러쉬(32)가 허리디스크 수술 후 열심히 재활 운동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GQ KOREA'에는 '크러쉬의 본격 이불킥 영상. 그런데 이제 끝내주는 음악 선곡을 곁들인...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크러쉬는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에 열심히 하고 있는 게 바로 운동이다"고 말했다. 이어 "재활 운동을 꾸준히 매일 매일해서 허리가 많이 좋아졌다"며 "인간이 건강하려면 운동을 해야된다고 느꼈다"고 했다. 또 "처음에는 걷는 자세부터 먼저 잡고 탱탱볼 같은 데 올라가서 중심 잡는 연습을 했다"며 "지금은 이보다 더 좋아질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좋아진 상태다"고 전했다. 크러쉬는 지난 6월 의료진으로부터 허리디스크 수술이 필수적이라는 진단을 받고 치료차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다.
◇허리디스크, 잘못된 습관 누적돼 발병
허리디스크는 의외로 크러쉬와 같은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척추에 있는 디스크가 돌출돼 허리 주위 신경을 눌러 통증을 겪는다. 디스크란 척추뼈 사이에 있는 말랑말랑한 구조물로, 척추뼈가 밀리거나 서로 부딪히지 않게 막아주는 것이다. 나이가 들며 자연스레 허리를 많이 사용해 퇴행성 변화로 나타나기도 하고,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대체로 잘못된 습관이나 허리에 가해지는 크고 작은 충격이 누적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무거운 물건 자주 들기, 과체중, 허리 운동 부족, 나쁜 자세 등은 젊은 층 디스크의 주된 발병 요인이다.
젊은 층 디스크의 통증은 ▲방사통 ▲전이통으로 나뉜다. 방사통은 튀어나온 디스크 조각이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누르면서 나타나는 당김과 저림 증상이다. 디스크가 탈출하면서 디스크와 신경 주변에 발생한 염증이 원인이 돼 나타나는 전이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허리가 뻐근함은 물론 엉덩이와 다리로 통증이 퍼지며 저린 느낌과 통증이 함께 오는 경우 허리디스크 전조증상이니 주의해야 한다.
◇수술하고 난 뒤에도 운동은 꾸준히 해야
수술 후에도 척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수다. 수술 후 척추를 안정시키기 위해 보통 4주 정도 보조기를 착용한다. 이 시기가 지나면 약해진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해야 척추 건강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은 피해야 하며, 가벼운 걷기 운동부터 시작해 점차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운동할 때는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함께 하는 게 효과적이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GQ KOREA'에는 '크러쉬의 본격 이불킥 영상. 그런데 이제 끝내주는 음악 선곡을 곁들인...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크러쉬는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에 열심히 하고 있는 게 바로 운동이다"고 말했다. 이어 "재활 운동을 꾸준히 매일 매일해서 허리가 많이 좋아졌다"며 "인간이 건강하려면 운동을 해야된다고 느꼈다"고 했다. 또 "처음에는 걷는 자세부터 먼저 잡고 탱탱볼 같은 데 올라가서 중심 잡는 연습을 했다"며 "지금은 이보다 더 좋아질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좋아진 상태다"고 전했다. 크러쉬는 지난 6월 의료진으로부터 허리디스크 수술이 필수적이라는 진단을 받고 치료차 활동을 잠정 중단했었다.
◇허리디스크, 잘못된 습관 누적돼 발병
허리디스크는 의외로 크러쉬와 같은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척추에 있는 디스크가 돌출돼 허리 주위 신경을 눌러 통증을 겪는다. 디스크란 척추뼈 사이에 있는 말랑말랑한 구조물로, 척추뼈가 밀리거나 서로 부딪히지 않게 막아주는 것이다. 나이가 들며 자연스레 허리를 많이 사용해 퇴행성 변화로 나타나기도 하고,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한다. 대체로 잘못된 습관이나 허리에 가해지는 크고 작은 충격이 누적돼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무거운 물건 자주 들기, 과체중, 허리 운동 부족, 나쁜 자세 등은 젊은 층 디스크의 주된 발병 요인이다.
젊은 층 디스크의 통증은 ▲방사통 ▲전이통으로 나뉜다. 방사통은 튀어나온 디스크 조각이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을 누르면서 나타나는 당김과 저림 증상이다. 디스크가 탈출하면서 디스크와 신경 주변에 발생한 염증이 원인이 돼 나타나는 전이통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허리가 뻐근함은 물론 엉덩이와 다리로 통증이 퍼지며 저린 느낌과 통증이 함께 오는 경우 허리디스크 전조증상이니 주의해야 한다.
◇수술하고 난 뒤에도 운동은 꾸준히 해야
수술 후에도 척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수다. 수술 후 척추를 안정시키기 위해 보통 4주 정도 보조기를 착용한다. 이 시기가 지나면 약해진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해야 척추 건강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은 피해야 하며, 가벼운 걷기 운동부터 시작해 점차 운동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운동할 때는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함께 하는 게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