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근육만 남은 잘록 배"… 손나은 '이 운동'에 진심이라는데, 효과는?

이해나 기자 | 한혜정 인턴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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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30)이 운동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손나은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30)이 다양한 운동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27일 손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양한 운동 사진을 올렸다. '천국의 계단'으로 불리는 스텝밀을 하는 사진과 필라테스, 발레 중인 사진을 올려 몸매 관리 일상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손나은은 다양한 운동으로 몸매 관리하는 대표적인 스타다. 식사 역시 저염식으로 챙기고, 샐러드 등을 챙겨 먹는 등 식단에도 열을 다한다. 손나은이 직접 실천 중인 운동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스텝밀=스텝밀은 계단 오르기를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기구다. 10분만 타도 100~200kcal를 소모할 수 있을 정도로 운동 효과가 좋다. 평지를 걷거나 뛰는 것보다 더 많은 힘을 필요로 해 조금만 해도 심박수가 급격히 빨라진다. 이때 심폐지구력이 커지고, 하체 근력도 단련할 수 있다. 계단을 오를 때는 특히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 근육에 계속해서 자극이 온다. 실제로 숭실대 연구팀은 비만인 중년 여성의 근력과 유산소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스텝밀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밝히기도 했다. 처음에는 난간을 잡고 사용하고, 익숙해지면 손을 떼고 균형을 잡으며 운동한다. 또, 이용 중 허리가 굽지 않도록 곧게 펴고 걷는 게 좋다.


▷필라테스=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는 운동으로, 코어근육 강화‧자세 교정에 도움이 된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 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발레=발레는 구부정해진 척추와 목을 교정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몸을 위아래로 길게 늘이는 동작은 근육을 이완시키고 무릎 관절을 곧게 만든다. 발레 동작들은 거북목, 굽은 허리 등 틀어진 자세를 예방하고 허리·목 디스크를 예방한다. 평소 잘 쓰지 않는 소근육을 사용해 근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발끝으로 몸을 지탱하고 자세를 유지할 때 자연스럽게 코어 근육이 자리 잡는다. 다만 유연성과 근력이 부족하면 특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다칠 수 있다. 무작정 고난도 자세를 시작하지 말고, 근력이 약한 부위를 강화해 균형을 맞춰야 한다. 또, 이미 조직 손상이 심한 말기 디스크 환자는 오히려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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