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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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김진경(27) 사우디에서 축구 선수로 활동 중인 남편 김승규(33)을 만나러 가 밀가루 없이 라이스페이퍼를 사용한 김치전을 만들었다./사진=김진경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참진경'​ 캡처
모델 김진경(27) 사우디에서 축구 선수로 활동 중인 남편 김승규(33)을 만나러 가 건강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6일 김진경 유튜브 채널 '참진경'에는 '장거리 신혼부부의 휴일 in Saudi 2'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사우디에 간 김진경이 남편과 함께 운동하고 밥을 차려 먹는 등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진경은 김승규와 함께 먹는 아침을 준비하면서 '노(NO)' 밀가루 김치전을 만드는 모습이 돋보였다. 김진경은 "밀가루 대신 현미라이스페이퍼를 사용했다"며 남편에게 "건강한~ 밀가루 대신 라이퍼페이퍼 김치전!"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진경이 건강을 위해 피하는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이다. 정제 탄수화물은 다른 영양소보다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그러면 췌장에서는 높아진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과다하게 분비한다. 인슐린은 당을 세포 내로 흡수시켜 '글리코겐'이라는 형태로 간이나 근육에 저장시키며 혈당을 낮춘다. 간과 근육에 채 저장되지 못한 당은 지방 세포에 쌓여 중성지방으로 변한다. 내장지방도 늘어난다. 내장지방은 장기 등 소화기관을 고정하기 위해 막으로 싸여 있는 지방이다. 내장지방이 쌓이면 복부가 비만해질 뿐 아니라 각종 장기가 악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정제 탄수화물보다 비정제 탄수화물을 먹는 게 좋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도정을 최소화해 영양이 풍부하다. 곡물의 껍질에는 항암·항산화 작용을 하는 '피트산'이라는 물질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기질이 함유돼 있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포만감 유지에 도움이 된다.

단, 라이스페이퍼도 많이 먹는 건 좋지 않다. 라이스페이퍼 한 장의 열량은 약 15~20kcal로, 10장만 먹어도 150~200kcal를 섭취하는 셈이다. 밥 반 공기(약 150kcal)에 달하는 열량이다. 또 라이스페이퍼는 보통 단독으로 먹지 않는다. 먹은 양이나 포만감에 비해, 섭취하는 열량이 높아지기 쉬워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중요하다. 페이퍼 쌈을 찍어 먹는 소스의 열량까지 생각했을 때 섭취 열량이 적다고 말할 수는 없다. 또 라이스페이퍼는 혈당지수가 80 정도로 낮지 않다. 혈당지수는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이 상승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이다. 혈당지수가 높으면 인슐린이 과잉 분비되고, 이는 지방으로 축적돼 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