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최은경, 50대에도 군살 없이 늘씬… 기구 쓰는 ‘이 운동’ 덕분?!

이아라 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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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은경(51)이 필라테스에 열중한 모습을 공개했다./사진=최은경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최은경(51)이 필라테스에 열중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최은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운동하고 일 시작”이라는 멘트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레깅스를 입고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최은경의 모습이 담겼다.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늘씬 몸매가 감탄을 자아냈다. 최은경이 이번에 공개한 몸매 비법인 필라테스의 건강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필라테스는 자세 교정에 효과적인 운동으로, 유연성이 없어도 도전할 수 있다. 유연성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게 주요 목적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면서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하고 유지한다. 그리고 신체 교정에 필요한 기구를 사용하면서 자신의 체형에 맞는 교정법으로 운동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복근‧척추기립근 등 코어 근육의 힘을 키우고, 골반에 있는 근육이나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을 발달시킨다. 이때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자세가 나올 수 없고 버틸 수 없어서 덜 발달한 근육을 단련하게 된다. 근육이 균형을 이루면서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필라테스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매리마운트대학‧텍사스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일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이 외에도 필라테스의 핵심인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 혈액순환을 도와 소화 기능을 높이고 심폐 기능을 향상한다. 게다가 몸을 이완하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정신적 불안과 우울감 해소, 심리적 안정을 갖게 한다. 다만, 복식호흡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복부에 힘을 강하게 주는 동작을 할 때 혈압과 복압 등이 올라가 신체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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