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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편식하는 아들도 맛있게 먹은 카레 레시피 공개

이슬비 기자 | 윤승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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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43)가 편식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무수분 토마토 카레 레시피를 공개했다./사진=유튜브 채널 'Oh!윤아' 캡처
배우 오윤아(43)가 편식하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카레 레시피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Oh!윤아'에는 '[Oh!윤아] 아들 송민 위한 특급 식단! 건강과 맛 모두를 잡은 간단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오윤아는 "요즘 아들에게 건강식을 많이 먹이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집에서 조미료 같은 걸 쓰지 않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단을 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윤아는 무수분 토마토 카레를 소개했다. 그는 "아이가 워낙에 채소를 안 먹기 때문에 양파랑 토마토를 엄청 많이 넣는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주물 냄비에 토마토 네 개, 사 등분한 양파 두 개를 넣었다. 올리브오일도 둘렀다. 이후 ▲기름기가 없는 소고기 ▲다진 마늘 ▲고체 카레 ▲맛술 ▲후추 ▲매실 ▲버터까지 추가해 뚜껑을 닫고 40분가량 끓였다. 푹 익은 재료들을 잘 으깨 주면 맛있는 무수분 토마토 카레가 완성된다. 오윤아는 "맛이 고급스럽다"며 "너무 쉽고 간단해서 누구나 다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윤아가 만든 카레 속 재료들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토마토=토마토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덕분에 변비를 예방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 식사량도 줄인다. 토마토의 붉은 색을 만드는 라이코펜 성분은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배출시킨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전립선암, 유방암, 소화기계통 암을 예방한다. 혈전 형성도 막아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의 위험도 낮춘다. 토마토 속 루틴 성분도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평소 짜게 먹는 식습관이 있다면 토마토가 특히 좋다. 토마토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염분을 효과적으로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한편 토마토는 혈압을 낮춰 몸을 차게 한다. 몸이 약한 고령자나 저혈압인 사람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 익혀서 먹는 게 좋다.

▷양파=양파에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퀘르세틴은 플라노보이드계열 식물성 색소로, 혈관 벽의 손상을 막아 혈관 건강을 증진한다. 또,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인다. 실제 미국 A&M대 연구팀은 매일 양파 반쪽 이상을 섭취한 사람에게서 일명 착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이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HDL은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청소하는 역할을 한다. 항산화·항돌연변이 효과도 있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도 키운다. 양파를 요리할 땐 갈색 겉껍질만 벗기는 게 좋다. 투명한 빛깔의 두 번째 껍질에는 폴리페놀, 칼슘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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