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온코닉, 코스닥 예비심사 통과… 신약 ‘자큐보’ 업고 연내 상장?
전종보 기자
입력 2024/10/11 11:02
온코닉테라퓨틱스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공모 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0년 5월 제일약품의 신약 전문 자회사로 별도 설립됐다. 지난 4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정’을 허가받기도 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코스닥에 최종 상장될 경우 기술특례상장 기업 중 신약 허가에 이어 해당 신약을 실제 매출로 확보한 상태로 상장되는 첫 사례가 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국내외에서 확보하게 될 자큐보정의 판매 수익을 후속 신약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자큐보정을 이을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파프·탄키라제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네수파립’을 개발 중이며, 이외에도 여러 차세대 합성치사항암제 후보물질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후속 파이프라인들의 성공이 더 기대되는 역량 있는 신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자체 수익에 기반한 R&D 투자 선순환 구조를 통해 글로벌 신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한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 공모 절차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0년 5월 제일약품의 신약 전문 자회사로 별도 설립됐다. 지난 4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37호 신약 ‘자큐보정’을 허가받기도 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코스닥에 최종 상장될 경우 기술특례상장 기업 중 신약 허가에 이어 해당 신약을 실제 매출로 확보한 상태로 상장되는 첫 사례가 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국내외에서 확보하게 될 자큐보정의 판매 수익을 후속 신약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자큐보정을 이을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파프·탄키라제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네수파립’을 개발 중이며, 이외에도 여러 차세대 합성치사항암제 후보물질을 확보해나가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후속 파이프라인들의 성공이 더 기대되는 역량 있는 신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자체 수익에 기반한 R&D 투자 선순환 구조를 통해 글로벌 신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