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토픽]
엉덩이 필러 주사를 맞아 임신이 어려워진 팔로워 100만명 이상의 30대 인플루언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브라질 출신 모델 제니퍼 팜플로나(31)가 수십 차례 성형을 거듭하다 발생한 합병증으로 임신이 어렵게 됐다고 보도했다. 제니퍼 팜플로나는 킴 카다시안처럼 보이기 위해 성형에 100만 달러(약 13억 원)가 넘는 비용을 지출했다. 17살에 처음 성형수술을 받기 시작한 이후로 몸과 얼굴 전반에 30개가 넘는 수술을 받았다. 다만, 2022년 신체이형장애 진단을 받고서 성형수술을 중단했다. 신체이형장애는 사소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외모의 결점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는 정신 질환이다.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통제하지 못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해를 미치며 사회생활이나 학교생활 등 일상에서 큰 고통을 일으킬 수 있다. 심한 경우 자살을 생각하기도 한다.
제니퍼 팜플로나가 임신이 어려워진 이유는 과도한 엉덩이 필러 시술 때문이다. 그가 받은 시술은 엉덩이에 PMMA(Polymethyl-methacrylate) 성분의 필러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반영구 필러에 사용되는 PMMA는 매우 작은 둥근 알갱이 형태로 체내에 쉽게 흡수되지 않으며 콜라겐 생성을 활발하게 해 볼륨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로 퍼질 경우 염증이나 감염을 일으킬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제니퍼 팜플로나의 경우 주입한 물질이 골반 부위로 이동해 생식기관의 기능에 영향을 미쳐 임신이 어려워진 사례다. 제니퍼 팜플로나는 "어렸을 때부터 아이를 낳고 가족을 꾸리는 순간을 상상하며 항상 엄마가 되는 것을 꿈꿨다"면서 "생명을 창조할 수 없다는 고통을 내가 겪을 수 있다고 상상한 적 없다"고 했다.
제니퍼 팜플로나는 10년 전에 시술을 받은 후부터 엉덩이와 다리에 통증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의 치료를 맡고 있는 주치의인 성형외과 전문의 카를로스 리오스 박사는 "제니퍼 팜플로나는 바이오플라스티(bioplasty)’라는 시술을 통해 엉덩이에 PMMA를 주입했다"며 "그가 보인 증상은 이 시술로 인한 직접적인 부작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로써는 명상, 적절한 식단, 보충제, 약물을 통해 상태를 안정시킬 수 있었지만, 생사가 달린 문제"라고 덧붙였다.
현재 제니퍼 팜플로나는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으며, 합병증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상태다. 콜롬비아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인 제니퍼 팜플로나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정신 건강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시술이 덜 빈번해질 것"이라면서도 "다만, 신중하게 결정하는 한 성형 수술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엉덩이에 필러를 넣는 브라질리언 엉덩이 리프트(BBL)는 실제 부작용이 잦다. BBL이 위험한 이유는 엉덩이에 심장으로 직결되는 큰 정맥인 '하대정맥'이 얽혀있기 때문이다. 엉덩이엔 아주 긴 캐뉼라(인체에 투입하는 튜브)를 써야 하는데 숙련된 의사들도 캐뉼라 끝을 완벽히 통제하기 힘들어, 이식하려는 필러가 혈관으로 잘못 흘러 들어갈 수 있다. 필러가 하대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직행하게 되면 심장과 폐를 틀어막아 폐색전증으로 즉시 사망에 이르게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 BBL 수술을 위해선 최소 3~5곳 대형 절개해 과다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브라질 출신 모델 제니퍼 팜플로나(31)가 수십 차례 성형을 거듭하다 발생한 합병증으로 임신이 어렵게 됐다고 보도했다. 제니퍼 팜플로나는 킴 카다시안처럼 보이기 위해 성형에 100만 달러(약 13억 원)가 넘는 비용을 지출했다. 17살에 처음 성형수술을 받기 시작한 이후로 몸과 얼굴 전반에 30개가 넘는 수술을 받았다. 다만, 2022년 신체이형장애 진단을 받고서 성형수술을 중단했다. 신체이형장애는 사소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외모의 결점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는 정신 질환이다. 자신의 신체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통제하지 못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해를 미치며 사회생활이나 학교생활 등 일상에서 큰 고통을 일으킬 수 있다. 심한 경우 자살을 생각하기도 한다.
제니퍼 팜플로나가 임신이 어려워진 이유는 과도한 엉덩이 필러 시술 때문이다. 그가 받은 시술은 엉덩이에 PMMA(Polymethyl-methacrylate) 성분의 필러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반영구 필러에 사용되는 PMMA는 매우 작은 둥근 알갱이 형태로 체내에 쉽게 흡수되지 않으며 콜라겐 생성을 활발하게 해 볼륨감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로 퍼질 경우 염증이나 감염을 일으킬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제니퍼 팜플로나의 경우 주입한 물질이 골반 부위로 이동해 생식기관의 기능에 영향을 미쳐 임신이 어려워진 사례다. 제니퍼 팜플로나는 "어렸을 때부터 아이를 낳고 가족을 꾸리는 순간을 상상하며 항상 엄마가 되는 것을 꿈꿨다"면서 "생명을 창조할 수 없다는 고통을 내가 겪을 수 있다고 상상한 적 없다"고 했다.
제니퍼 팜플로나는 10년 전에 시술을 받은 후부터 엉덩이와 다리에 통증이 생겼다고 밝혔다. 그의 치료를 맡고 있는 주치의인 성형외과 전문의 카를로스 리오스 박사는 "제니퍼 팜플로나는 바이오플라스티(bioplasty)’라는 시술을 통해 엉덩이에 PMMA를 주입했다"며 "그가 보인 증상은 이 시술로 인한 직접적인 부작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로써는 명상, 적절한 식단, 보충제, 약물을 통해 상태를 안정시킬 수 있었지만, 생사가 달린 문제"라고 덧붙였다.
현재 제니퍼 팜플로나는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으며, 합병증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상태다. 콜롬비아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인 제니퍼 팜플로나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정신 건강에 주의를 기울인다면 시술이 덜 빈번해질 것"이라면서도 "다만, 신중하게 결정하는 한 성형 수술에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엉덩이에 필러를 넣는 브라질리언 엉덩이 리프트(BBL)는 실제 부작용이 잦다. BBL이 위험한 이유는 엉덩이에 심장으로 직결되는 큰 정맥인 '하대정맥'이 얽혀있기 때문이다. 엉덩이엔 아주 긴 캐뉼라(인체에 투입하는 튜브)를 써야 하는데 숙련된 의사들도 캐뉼라 끝을 완벽히 통제하기 힘들어, 이식하려는 필러가 혈관으로 잘못 흘러 들어갈 수 있다. 필러가 하대정맥을 타고 심장으로 직행하게 되면 심장과 폐를 틀어막아 폐색전증으로 즉시 사망에 이르게 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 BBL 수술을 위해선 최소 3~5곳 대형 절개해 과다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