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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터틀이주미’ 캡처
채널A에서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 출연자인 변호사 이주미가 18일 유튜브 채널 ‘터틀이주미’를 통해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이주미는 “7일간 오전 7시에 (30분간) ‘천국의 계단’을 타면서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는 기록을 담았다”며 “결론적으로는 2kg을 감량했다”고 했다.

스텝밀(천국의 계단)은 제자리에서 계단 오르기를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 기구다. 10분에 100~200kcal를 소모할 수 있을 정도로 운동 효율이 높다. 평지를 걷거나 뛰는 것보다 많은 힘이 필요해 조금만 사용해도 심박수가 급격히 빨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심폐지구력을 키우는 동시에 하체 근력도 단련할 수 있다. 계단을 오를 때 사용하는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 근육이 계속 자극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비만인 중년 여성의 근력과 유산소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스텝밀 운동이 효과적이라는 숭실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스텝밀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1주일에 2회 이상, 25분씩 기구를 사용하는 게 좋다. 단, 고강도 운동 기구인 만큼 초보자는 15분을 목표로 운동을 시작하길 권한다. 1~2주일 후에 20분, 25분으로 점차 이용 시간을 늘리면 된다. 처음에는 난간을 잡고 이용하다가, 익숙해지면 난간에서 손을 떼고 스스로 균형을 잡으며 운동한다.

스텝밀을 이용할 때에는 허리가 굽지 않도록 주의한다. 허리를 구부린 상태에서 계단을 오르면 앞쪽 배 주변 근육에 힘이 빠지며 척추가 불안정해진다. 곧게 펴고 걸어야 한다. 계단을 밟아 오를 땐 발바닥 전체가 지면에 닿게 해야 발목이나 무릎에 부담이 가지 않는다. 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은 지나치게 오래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본격적으로 운동하기 전에 5~10분 가볍게 스트레칭하면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