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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판매 재개… 감자튀김, ‘이런 사람’은 먹지 마세요

김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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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과 같은 기름이 많은 튀긴 음식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국맥도날드가 오늘(26일)부터 감자튀김 판매를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지난 20일 공급망 문제로 감자튀김 판매를 중단한 지 엿새 만이다. 감자튀김과 같은 튀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여러 건강 문제가 생기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영양분 공급 막아 탈모 유발
탈모가 걱정인 사람은 감자튀김을 멀리하자. 감자튀김과 같은 기름이 많은 튀긴 음식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혈액 속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혈전이 생기면서 혈관의 크기가 작고 얇은 말초혈관일수록 혈액 순환이 안 된다. 모발을 만드는 모낭 주위의 혈관은 모두 말초혈관인데,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면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생기기 쉽다. 일본 도쿄의대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고지방식이를 한 쥐는 탈모가 생겼다. 지방이 많은 음식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모낭의 재생을 차단해 모낭이 비활성화되기 때문인 것으로 연구팀은 분석한다.


◇뇌혈관 손상 일으키기도
치킨이나 감자튀김 등의 튀긴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기억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 튀김류가 뇌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 내 염증을 유발해 뇌혈관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튀긴 음식을 많이 먹는 사람들의 학습 능력과 기억력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낮았다는 미국 미시간디어본대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감자튀김에 많이 함유된 포화지방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급격히 떨어뜨려 남성의 성욕감퇴를 유발하기도 한다.

◇샐러드로 대체하면 좋아
건강을 생각한다면 햄버거를 먹을 때 세트에 함께 나오는 감자튀김을 빼는 게 좋다. 햄버거 세트에 포함된 감자튀김은 전분을 튀겨 만들어 포화지방과 염분 함량이 높아 햄버거보다 더 해롭다. 세트 메뉴를 꼭 먹고 싶을 때는 감자튀김 대신 코울슬로 같은 샐러드류를 추천한다. 양배추 같은 채소를 곁들이면 식이섬유가 소화‧흡수를 늦춰서 혈당을 완만하게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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