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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이정현, "기대 안 했는데 둘째 가져"… 고령 임신 주의해야 할 점은?

이해나 기자 | 이가은 인턴기자

[스타의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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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현(44)이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사진=뉴스1
배우 이정현(44)이 둘째를 임신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은 둘째 임신 사실을 공개한다. 앞서 이정현은 2019년 정형외과 의사 박유정(41)과 결혼해 2022년 첫 딸을 낳았다. 그리고 최근 녹화에서 이정현은 "말씀드릴 것이 있다"며 "둘째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에 그는 "제가 아무래도 나이가 있어서 둘째를 기대는 안 하고 있었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이정현은 둘째 태명은 '복덩이'라며, 첫째 임신 당시 입덧이 너무 심해 "둘째는 안 가지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고령 임신, 즉 노산은 일반적으로 만 35세 이상의 나이에 임신하는 것 의미한다. 국내 평균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고령 임신을 하는 여성도 덩달아 많아지고 있다.


나이가 들면 난소나 자궁 등 여성의 생식기관 기능이 떨어져 임신할 때 문제가 생길 위험이 크다. 노산의 경우 기형아를 출산할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산모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고령 산모들은 임신 2~3개월 전부터 엽산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게 좋다. 엽산은 태아의 뇌와 신경계 발달에 필수적인 영양소다. 대표적으로 시금치, 브로콜리, 양상추 등 녹색채소와 키위와 딸기 같은 과일에 풍부하다.

또한 고령 임산부는 임신성 당뇨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산모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고령일수록 2~4배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신 24주가 지나면 반드시 당뇨병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 산모는 혈당을 느리게 올리는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하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지나치게 체중이 증가하면 임신성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므로,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중 조절을 해주는 게 좋다.